습근평 주석, 중국, 로씨야, 몽골 정상 제5차 회담에 출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6-15 15:00:00

습근평 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비슈께크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몽골국 바툴가 대통령과 함께 3국 정상 제5차 회담을 진행했다. 세나라 정상은 3자 협력성과를 총화하고 3자 협력을 전면 추진할것과 관련해 토론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로씨야, 몽골국은 산과 물이 서로 잇닿은 좋은 이웃이고 서로 협조하는 좋은 동반자라며 3자협력은 천연적인 지리적 우세와 튼튼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6월 청도에서 3국 정상 제4차 회담을 진행한 이래 세나라는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하여 3자협력이 강화되였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올해 중국은 중로 수교 70주년과 중국-몽 수교 70주년을 각기 경축할것이라며 3자협력은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하게 된다고 표했다. 당면 국제적으로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되는 배경하에서 세나라는 구역협력을 계속 추진하여 공동발전 목표를 실현하고, 3국 발전 전략 접목을 둘러싸고 제분야 전면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세나라가 함께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는 적극적인 메시지를 방출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3자협력 추진과 관련해 세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는, 전략적 견지에서 3자협력을 이끌어야 한다.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상호지지를 강화하며 서로의 핵심리익을 존중하고 국제, 지역사무에서 조률과 배합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는, 중점협력을 통해 3자협력을 전면 추진해야 한다. 세나라는 3국 경제회랑 구도내에서의 협력 프로젝트를 잘 실시하고 3자 통관 편리화와 통상구 개조를 추진하며 지방협력을 깊이 전개해야 한다. 셋째는, 상해협력기구 구도내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확대해야 한다. 지역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각국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는데서 상해협력기구가 날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날로 많은 국가들이 상해협력기구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다. 몽골은 자체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상해협력기구 협력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협력 기회를 더 많이 공유하고 3자협력을 더 잘 추진하길 바란다.

뿌진 대통령은, 로씨야는 상호 존중과 평등호혜 토대우에서 세나라 관계를 추진해왔다며 유라시아 경제련맹과 일대일로창의, 몽골국의 초원의 길계획을 잘 접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세나라는 또 교통수송 상호련계와 상호소통을 강화하고 무역과 에너지, 금융 등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중국, 로씨야와의 친선협력관계를 심화하는것은 몽골국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나서, 몽골국은 중국, 로씨야, 몽골국 3자협력 중기 로정도와 중국, 몽골국, 로씨야 경제회랑 건설 구도내에서 3자협력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세나라는  또 관련기제를 구축하고 세나라를 경유하는 국제도로망 건설을 다그치며 통관 편리화를 추진하고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며 구역 전력망 건설을 토론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