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의 가족사랑 나라사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5-13 16:31:00

“자상한 어머니 손 안의 실이 외지로 떠날 자식 몸의 옷이 되어”, 2015년 음력 신년회에서 습근평주석은 “유자음”을 의미 깊게 읊어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아버지가 한 가정의 기둥이라면 어머니는 가정의 접착제와도 같다. 부모는 우리 인생의 첫 스승이고, 가정은 사회의 기본 세포조직이다.

2016년 12월 12일, 습근평총서기는 제1기 전국문명가정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현처가 남편의 안녕을 보장하고, 자상한 어머니 슬하에 효자가 나며, 형제 우애가 깊어 아우는 형에게 공손하고, 독서를 대물림하며, 근검하게 살림하고, 학식과 교양, 례의를 두루 갖추며, 규률과 법을 지키고,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대통한다”는 등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 가정미덕은 중국인들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중국인의 혈맥에 녹아 있으며 중화민족의 영생과 불씨를 이어가는 중요한 정신적 힘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의 기본은 가정에 있다”고 했듯이 습근평총서기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혈육의 정을 중시하는 깊은 가족애를 간직하고있다. 제18차당대표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로인을 존경하고 공경하며”, “가정을 중시하고 가정교양을 중시하며 가풍을 중시할 것”을 수차 강조했고 생활에서 솔선수범해 이를 실천해왔다.

사진 네장

습근평총서기의 서재에는 유난히 눈길을 끄는 사진 네장이 있다. 그 사진들은 습근평주석과 부모, 안해, 자녀들의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을 기록하고있다.

첫번째 사진은 습근평총서기가 어머님의 손을 잡고 공원을 산책하는, 훈훈한 모자사이 정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효심, 그것은 아주 사소한 곳에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표현가능하다.

이는 습근평총서기가 휠채어에 앉은 부친 습중훈, 안해 팽려원녀사, 딸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이다. “효”, 중화민족의 이 전통 미덕은 순간 소리없이 이어지고 있는셈이다.

 

이 사진 두장은 각기 습근평총서기와 팽려원녀사가 복건 동산섬에서 찍인 사진, 복주에서 딸을 자전거에 태우고 남긴 사진이다.

“천륜지락”의 가정 행복은 한 국가 정상의 소망이자, 모든 가정에 대한 아름다운 기대이기도 하다.

물만두 한끼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고, 안해를 사랑하며 자녀를 정성껏 키우는 습근평총서기는 영원히 우리의 본보기이다. 절강성 당위원회 서기 직을 맡고 있던 시절, 습근평총서기는 연안의 한 기자에게 “저는 매일 안해에게 전화를 합니다. 결혼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하루도 어긴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음력설때마다 팽려원녀사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음력설야회에 참가했다. 외지에서 근무하던 습근평총서기는 북경에서 설을 쇨때마다 음력설 공연을 지켜보면서 설음식으로 물만두를 빚었다. 공연이 끝나 팽려원 녀사가 집으로 돌아오면 습근평총서기는 바로 물만두를 끓여 안해와 함께 그뭄날 저녁 식사를 했다.

△ 연안텔레비죤방송국과의 인터뷰 장면

사랑이 있는 가정이라면 함께 하는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길어도 서로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 제18차당대표대회가 끝난 이후 이어진 중대 국빈행사에서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는 언제나 변함없이 나란히 동행하면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가정을 중시하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보여주었다.

△ 2019년 3월 21일, 습근평주석은 이딸리아공화국을 국빈방문했다. 사진은 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녀사가 비행기 문을 나서는 장면이다.

한장의 가족편지

2001년 10월 15일, 습근평주석의 부친 습중훈은 88세 생일을 맞이했다. 가족들은 그를 위해 축수연을 마련했다. 그러나 당시 복건성 성장으로 있던 습근평만이 업무때문에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띄웠다. “제가 태여나서부터 아버지 어머님과 함께 48년세월을 보냈습니다. 두분에 대한 저의 인식은 두분의 정과도 같이 오래고 깊기만 합니다.”, “아버지로부터 저는 많은 고상한 품격을 물려받고 배우게 되였습니다.”

한장의 편지에는 아버님에 대한 습근평총서기의 미안한 마음과 깊은 존경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편지를 통해 우리는 아버님에 대한 습근평총서기의 깊은 정을 느낄수 있었고, 더 나아가 혁명 후예로써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으려는 단호한 결심을 읽을수도 있었다.

한편의 시

“자상한 어머님 손안의 실이 외지 자식의 몸의 옷이 되여, 객지를 떠나기전에 혹여 늦게라도 돌아올까봐 촘촘히 바느질을 하네. 설령 무릇 한줄기의 가냘픈 풀이라도 은혜를 베푸는 법도를 알거늘...” 2015년 음력 신년회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이 “유자음”은 총서기를 통해 더 의미깊게 다가왔고, 부모를 향한 아들의 깊이 정이 그대로 녹아있었다.

그번 연설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시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든지, 생활구도에 어떤 대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가정을 꾸려가는데 중시를 돌리고, 가정, 가정교양, 가풍을 중시해야 합니다...그렇게 우리는 모든 가정들이 국가 발전, 민족의 진보, 사회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기점이 되게 해야 합니다”라고 제기했다.

의미 깊은 당부

가정이 작은 나라라면 국가는 천만 가정으로 이루어졌다. 가풍이 우수한 가정에서 성장하고 인민과 함께 걸어온 습근평총서기는 천만 가정의 행복한 생활을 기억하고 있다. 제18차 당대표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여러 장소에서 수차례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에서 총서기는 “로인을 존중하고 공경해야 한다”, “진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가정과 가정교육, 가풍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수차례 이야기했다.

2017년 1월 26일 음력 신년회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세가지 하지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먼 거리가 진심까지 멀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바쁜 일상에 쫓겨 진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밤낮으로 바삐 돌아치는 일상에 쫓겨 진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자주 집에 들려보라”는 총서기의 당부는 억만 중국인에게 가장 따뜻한 진심으로 다가갔다.

“가정은 우리 몸만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적 안식처입니다.”2016년 12월 12일, 습근평총서기는 제1기전국문명가정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훌륭한 가풍은 가정의 흥성과 행복으로 이어지고, 바람직하지 않은 가풍은 그 재앙이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지며 결국엔 사회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습근평총서기의 이 같은 기대는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가정에서 효를 다하고, 나라에서는 충성을 다해야 한다. 2019년 2월 3일, 습근평총서기는 2019년 음력신년회에서 “나라의 번영과 발전은 가정의 행복을 떠나 운운할수 없다. 똑같이 가정의 행복이 없으면 나라의 번영과 발전도 있을수 없다. 가정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것의 통일을 실현하여 모든 가정이 중화민족 대가정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로인들에게 효성을 다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나라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며 서로가 서로를 아껴야 한다. 습근평총서기의 인솔하에 십여억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량호한 가풍은 강대한 힘으로 응집되여 국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이채를 더해주고 중화민족의 부흥에 크게 일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