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총리, 플렌코비치 크로아찌아 총리와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4-11 09:53:00

현지시간으로 4월 10일, 국무원 리극강총리가 자그레브 총리관저에서 플렌코비치 크로아찌아 총리와 회담했다.

리극강총리는 중국과 크로아찌아 친선은 오랜 력사를 자랑하고 수교이래 쌍무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표했다.

리극강총리는 중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 신뢰를 토대로 크로아찌아와의 호혜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친선을 이어가며 두나라관계의 새 국면을 부단히 개척하고 두나라 협력을 새 단계에로 이끌어가련다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중국은 일대일로 창의와 크로아찌아 발전 전략간의 접목을 강화하고 쌍무무역 규모를 확대하며 량방향 투자 수준을 높이고 중국의 시장 수요에 알맞는 크로아찌아 특산품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며 중국기업이 시장 원칙에 따라 크로아찌아 항구, 철도 등 건설에 참여하는것을 지지하며 인적 래왕을 심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플렌코비치 총리와 함께 페레사츠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고찰하련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중국과 크로이찌아, 유럽 삼자 협력의 전형으로 여러측의 호혜상생을 실현할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총리는, 중국-중동유럽국가간 협력은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 관계 강화, 유럽 일체화 진척 추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리극강총리는 중국은 16+1협력 추진을 위한 크로아찌아측의 노력에 찬상을 표하고 크로아찌아와 함께 8차 16+1정상회담을 치르련다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크로아찌아는 중국과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크로아찌아는 중국과 정치, 경제, 문화, 관광, 항구 기반시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도있게 추진하려 하며 16+1협력  창립이래 16개 나라와 중국간의 협력을 유력하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21차 유럽동맹-중국 지도자회담 성과를 적극 평가하고 나서 크로아찌아는 유럽과 중국간 관계 발전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련다고 표했다.

회담이후, 두나라 총리는 쌍방간 경제무역 투자, 관광, 품질 검사, 체육 등 분야의 여러 쌍무협력문건 체결 현장을 함께 지켜보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쌍방은 두나라 정부 합동성명을 함께 발표했다.

이날 오전, 플렌코비치 총리는 산마르코 광장에서 리극강총리를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왕의, 하립봉 등 지도자들도 상기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