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유럽동맹 지도자들과 기자회견 가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4-10 15:13:00

현지시간으로 4월 9일 오후 국무원 리극강 총리와 유럽 리사회 투스크 주석, 유럽동맹위원회 융크 주석이 제21차 중국-유럽 지도자 회담을 개최한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쌍방은 이번 회담 성과를 소개하고나서 당면 국제정세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 발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력량인 중국과 유럽은 마땅히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리익을 확대하여 쌍방 인민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인정했다. 쌍방이 상호 존중과 평등 협상을 토대로 심도있는 소통과 협상을 진행하여 지도자 회담 공동 성명을 달성한것은 중국과 유럽 호혜 상생의 공동 성과로서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성숙도와 높은 수준을 구현하고 앞으로의 노력 방향을 명확히 하여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에 새 동력을 주입하게 될것이라고 인정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유럽은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하면서 유럽동맹은 련속 15년간 중국의 최대 무역 동반자로 되였고 중국은 유럽동맹의 두번째 무역동반자라고 말했다. 쌍방의 공동 리익은 쟁의를 훨씬 초과하였으며 공동의 리익을 한층 더 확대하는것으로 쟁의를 줄여가야 할것이다. 이번 회담은 중국과 유럽동맹의 평화와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유럽 투자협정, 지리표식 협정 담판, 량방향 시장 진입허가 확대,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강화 등 일련의 문제에 관해 중요한 합의를 보았다.

시장 진입허가에 관한 질문에 대해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유럽동맹은 공평하게 경쟁하는 기업 운영 환경을 육성하는데 한결같이 동의했다고 밝히고, 쌍방은 상대측 기업에 대해서도 동등한 원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하고 새로운 정책과 조치를 제정하며 올해 6월에 외자의 진입허가 제한 목록을 더 삭감하고 금지하지 않는 부분을 모두 허용하는 원칙을 취하여 기업 운영환경을 부단히 최적화하고 중외 기업을 동일시하는 편리화 봉사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유럽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이 기회를 틀어쥐여 중국에서 투자하고 기업을 설립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리극강 총리는 융크 주석과 함께 4차 중국 유럽 혁신협력 대화에 참가한 쌍방 대표들을 공동 접견했다. 중국과 유럽 지도자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 합의를 원칙으로 설립된 대화기제는 량측의 혁신정책 교류와 과학연구 혁신 협력 강화를 취지로 설립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