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브류쎌에 도착해 제21회 중국-유럽동맹 지도자 회담에 출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4-09 13:58:00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현지시간 4월 8일 오후 특별비행기편으로 벨찌끄 수도 브류쎌 국제공항에 도착해 유럽동맹 지도자와 제21회 중국-유럽동맹 지도자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리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의,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 등 수행인원도 같은 비행기편으로 도착했다. 유럽동맹과 벨찌끄 정부 고위 관원, 유럽동맹 주재 중국사절단 장명 단장, 벨찌끄 주재 조충명 중국대사 등도 공항에 나와 리극강 총리 일행을 맞이했다.

리극강 총리는, 유럽동맹 본부인 브류쎌에서 제21회 중국-유럽동맹 지도자 회담을 진행하게 된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무대의 량대 력량이고 량대 시장으로서 중국과 유럽동맹은 서로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된다. 방문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협상협조하며 호혜상생한다는 정신에 비추어 중국과 유럽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를 두고 유럽측과 의사를 나누고 쌍무 실무협력을 둘러싸고 광범위한 합의를 달성하며 중국과 유럽 투자협정담판이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하고 중국과 유럽 전면 전략동반자관계의 내실을 더 충실히 하며 중국과 유럽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더 넓은 분야로, 더 깊이 있게 매진하도록 계속 추진하련다.

중국은 시종 유럽 일체화 행정을 단호히 지지하고 유럽동맹의 단합과 장대를 확고히 지지하며 유럽이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것을 확고히 지지할것이다. 당면 정세하에서 우리는 유럽측과 함께 국제사무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국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수호하며 중국과 유럽관계의 국제성과 전략성을 높여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 기여할것이다.

브류쎌에서 리극강 총리는 유럽리사회 주석 투스크, 유럽동맹위원회 주석 융커와 회담하고 조인식과 공동 기자회견에 출석하게 된다. 그리고 벨찌끄 미셜 수상을 회견하고 융커 주석과 함께 제4회 중국과 유럽 혁신협력 대화회의에 참가한 쌍방 대표들을 회견하게 된다.

리극강 총리는 브류쎌에서 유럽동맹 중국상회 현판식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