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뉴질래드 총리와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4-02 09:58:00

리극강 총리가 4월 1일 인민대회당에서 뉴질랜드 아던 총리와 회담했다.

리극강 총리는 얼마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친절한 위문을 표하고, 아던 총리는 이에 사의를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량국관계는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쌍방은 상호존중과 평등상대 원칙에 따라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쌍방리익의 최대 공약수를 찾아 량국의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깊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량국협력은 줄곧 중국과 서방 국가 협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표하고,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하여 중국은 “일대일로” 창의를 뉴질랜드 발전전략과 잘 접목시켜 협력을 더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량국기업 상호투자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고 편리하며 무차별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쌍무 자유무역협정 격상 담판을 추진하여 량국경제무역 협력을 격상시켜야 한다. 농업과 목축업, 경제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관광협력과 인문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 모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독립적인 외교전통을 갖고 있는 책임지는 국가라고 강조하고 나서, 중국은 다각기제내에서 뉴질랜드와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각주의와 다각무역체제를 공동 지지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는 서방국가가 가장 일찍 중국과 수교하고 가장 일찍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중의 하나라며 한개 중국 정책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는 중국기업이 뉴질랜드에서 투자하는것을 환영하며 각국 기업에 량호한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고 그 어느 국가의 기업이든지 모두 동등하게 대할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또, 뉴질랜드는 중국과 함께 자유무역협정 격상 담판을 추진하고 국제질서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각무역체제를 공동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쌍무협력협의 조인식을 증견하고 기후변화문제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리극강 총리는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아던 총리를 위한 환영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