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기의 민생 발자취] 2018년 총서기가 찾았던 사천 대량산 간부군중들의 생활 날로 펴이기 시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2-06 13:41:00

2018 2 11, 습근평총서기가 사천성 량산 이족자치주 대량산을 시찰하였다. 총서기는 이족빈곤군중들의 집을 방문해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렸으며 현지 간부군중들과 함께 정밀 빈곤해탈 대책을 론의했다. 2019년 신년사에서 습근평총서기는 특별히 그때 당시 방문했던 두 빈곤가정을 언급했다.

1년여시간이 지난 지금 현지 군중들의 생활은 점점 펴이기 시작했고 빈곤해탈 부유의 길을 향한 발걸음도 날로 확고해졌다.  

겨울의 끝자락 초봄을 맞아 점심 햇살은 유난히 따뜻해진듯 하다. 지호예츄는 요즘 틈만 나면 마을의 남새 하우스에서 분주히 손을 놀린다. 하우스는 마을 집단 소득의 주요 래원이다. 지호예츄도 이곳에서 일해 얻는 수입으로 가정 생활에 큰 보탬을 한다.

지난 한해 가정 소득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호예츄는 소, 돼지, , 감자 등을 팔고, 밖에서 일을 해 번 돈까지 가정의 인구당 수입은 8700, 총 수입은 64천여원이 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지호예츄는 사천 량산 이족자치주의 소각현 삼차하향 삼하촌 촌민이다. 지난해 음력설전 습근평총서기는 삼하촌 빈곤군중들을 위문하면서 특별히 지호예츄네를 찾아 일가족의 생산생활 상황을 살폈다. 촌민 제례어아무네 집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또 촌민 대표 그리고 마을에 주둔해 있는 가난구제 사업팀의 팀원들과 화로옆에 둘러 앉아 현지 빈곤 발생의 근원을 찾고 정밀 빈곤해탈 대안을 론의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중국은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사회주의는 사람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이라며 여기에서 아름다운 생활은 그 어느 민족, 그 어느 가정, 그 어느 사람 하나 빠짐없이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1년 남짓한 세월이 흘렀다. 지호예츄네 생활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현지 정부와 사회 각계의 관심, 지원속에서 지호예츄네는 현재 수입이 늘었을뿐만아니라 마을의 기타 156가구 촌민들과 함께 격지 이주를 실현했다. 삼하촌의 장릉 제1서기는 음력설까지 마을 전체의 격지 이주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삼하촌도 빈곤촌 모자를 벗을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장릉 서기는 2019년에 빈곤해탈 과업을 완수하는것은 문제가 없고 현재 소득 면에서는 이미 빈곤해탈선에 가까워졌다고 소개했다. 장릉 서기는 아직까지 재배, 양식 면에서 조금 발전이 더딘 빈곤가구가 있긴 하지만 2019년에는 반드시 전부 효과를 거둘것이며 2019년 새 정책까지 리행되면 가구당 수입은 지금의 2배는 족히 달할것이라고 말했다.

총서기가 찾았던 소각현 해방향 화보촌도 지난해 전반적으로 빈곤해탈을 실현했다. 화보촌 마천 제1서기는 촌에서는 해발 우세를 리용해 대면적의 하우스 채소를 재배하고 7천여무에 달하는 목초지를 리용해 목축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는 기초시설 인프라 개선에 기초해 농촌마을 관광업을 발전시키련다고 말했다. 마천 서기는 화보촌에서 생산되는 채소는 농약이 필요없는데다가 친환경적이고 해발이 높고 기온이 낮아 병충해도 적다면서 이것이 바로 화보촌의 우세라고 소개했다. 마천 서기는 관광객들은 화보촌에서 채소 과일따기를 즐길수 있고, 마을 민박을 찾아 농촌 생활 체험도 할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량산주에서 500개 빈곤촌이 빈곤선에서 해탈되고 19 9천여명 빈곤인구가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자치주 전역의 빈곤 발생률은 2017년말의 11%에서 2018년말에는 7.1%로 낮아지고 농민들의 인구당 순수입은 만 2 5백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량산주 당위원회 림서성 서기는 빈곤해탈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여서 문건 하나로, 회의 한차례로 끝낼 일이 아니라며 특히 량산같이 빈곤 면이 넓고 빈곤 정도가 심하며 빈곤 초래 원인이 복잡한 지역은 그 과업이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림서성 서기는 반드시 총서기의 빈곤해탈 공략의 전략 사상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참답게 리행해나가야 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