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산, 중미수교 40주년 기념 초대회에 참석하여 축사 전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1-11 09:42:00

중미 수교 40주년 기념 초대회가 1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왕기산 부주석이 초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왕기산 부주석은, 40년전 중미 두나라 지도자는 량국인민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비범한 전략적 안목과 탁월한 정치적 용기로 중미수교의 력사적 결정을 내리고 중미관계의 새로운 한페지를 열었다고 말했다.

40년을 돌아볼 때 중미관계는 풍운변화속에서 부단히 전진하면서 과거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량국인민에게 거대한 리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력하게 추진하였다.

왕기산 부주석은, 최근 습근평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고 수차 통화하였으며 중미수교 40주년과 관련해 축하편지를 서로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축하편지에서 량국 정상은 40년간 중미관계가 거둔 력사적인 발전을 적극 평가하였고 쌍방이 중미관계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는 데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쌍방은 중미 수교의 초심을 시종일관 명기하고 조률, 협력, 안정의 기조를 견지하며 두나라, 나아가서 국제사회를 위해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쌍방은 상호 존중하는 토대우에서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극복하며 중미 3개 공동 콤뮤니케와 두나라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서로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존중하는 한편 대화협상을 통해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여 리익 접목점을 부단히 모색하고 실무협력을 심화, 추진함으로써 두나라 인민이 더 많은 취득감을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개방의 흉금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려는 두나라 인민의 념원에 순응하고 왕래를 확대하고 중미관계 민심과 사회토대를 한층더 공고히 하도록 각계를 적극 고무해야 한다.

왕기산 부주석은,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표하고,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하든지를 막론하고 중국개혁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대문도 더 커질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을 망라한 세계 각국은 필연코 중국의 발전으로부터 더 많은 기회와 리익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카트 전 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미중 두나라는 손잡고 미래를 개척하여 두나라 인민과 전 인류를 위하여 복지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 주재 미국 대사 브랜스태드, 중미 각계 인사 300여명이 초대회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