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조선 리용호 외상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8 10:16:00

습근평 주석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외상인 리용호를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친절한 문안을 전해줄것을 부탁하고 나서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세차례 중국방문에서 우리는 중조 친선협력을

화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하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토론했다며 쌍방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들이 효률적으로 관철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래년 우리는 량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밝히고,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면 중조관계는 이미 새로운 력사를 열어놓았다. 쌍방은 량국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쌍무관계의 건전하고도 안정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조선 인민이 김정은 위원장의 령도하에 자국국정에 알맞는 발전의 길을 탐색하는것을 지지하며 조선의 제반 사업이 날로 좋아지길 축원한다.

올해에 들어서 조선반도 정세에 적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조선반도 문제는 정치적 해결의 정확한 궤도에 복귀했다. 우리는 조선과 미국이 서로의 관심사를 돌보면서 조선반도 평화담판 진척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중국은 조한관계 개선과 화해, 협력을 변함없이 지지할것이라고 밝히고, 중조 외교부문은 소통을 계속 강화하여 중조관계와 조선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용호 외상은 우선 습근평 주석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절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달했다. 리용호 외상은, 올해 김정은 위원장은 세차례 중국방문에서 습근평 총서기와 심도있는 회담을 갖고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달성함으로써 새시기 량국 전통친선관계가 새 수준으로 격상하도록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말했다.

리용호 외상은, 조선은 중국과 함께 래년 량국 수교 70주년 경축활동을 잘 개최하여 전통친선을 돈독히 하고 쌍무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했다. 리용호 외상은, 조선은 또 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계속 힘쓸것이며 조선반도와 현지역 평화, 안정을 위해 중국과 긴밀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정치국 양결지 위원과 왕의 외교부장이 접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