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뽀루뚜갈 드소자 대통령과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5 09:37:00

현지시간으로 12 4, 습근평주석이 뽀루뚜갈 드 소자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 정상은 중국과 뽀루뚜갈 수교 40주년을 새 력사 기점으로 두나라 친선협력을 추진해 부단히 새 성과를 내고 두나라관계 발전의 새 장을 엮어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뽀루뚜갈의 친선 래왕은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두나라는 수교  39년래 줄곧 상호 리해하고 존중하며 신뢰하고 호혜협력해왔으며 쌍무관계는 국제풍운의 변화와 시련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건전하고 굳건하게 발전해왔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옛 성인들은 벗을 사귐에 있어 도에 맞다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고, 그 우정은 한없이 깊고 두터울수 있다고 했다. 중국과 뽀루뚜갈이 바로 이런 좋은 벗이고 좋은 동반자이다. 중국은 뽀루뚜갈이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있는데 대해 찬상을 표하고 뽀루뚜갈과 서로의 핵심 리익, 중대 관심사에서 상호 리해와 지지를 유지해가려 한다. 쌍방은 고위층 래왕을 긴밀히 하고 두나라 정부, 립법기구, 정당, 지방, 민간교류를 강화하며 두나라 친선의 정치적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 쌍방은 중국과 뽀루뚜갈 정부간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 량해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일대일로구도내에서 협력을 전면 강화하며 상호 련결과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 쌍방은 실무 협력을 확대하고 기존 항목의 규모, 질을 강화하며 쌍무무역 왕래를 확대하고 협력의 성장점을 더 많이 육성해야 한다. 쌍방은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리스본 중국문화센터 준비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교육, 라지오 영화 텔레비죤 등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쌍방은 다각 조률을 강화하고 중대 국제,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공조를 긴밀히 하며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전면적 전략동반자라고 지적하고 중국은 유럽의 일체화 진척을 일관성 있게 지지할것이며 유럽동맹 내부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키고 중국 유럽관계의 정확한 발전 방향을 수호해줄것을 뽀루뚜갈에 기대했다.

드 소자 대통령은 습근평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나서 뽀루뚜갈과 중국의 래왕은 력사가 유구하고 서로간의 료해가 깊으며 이는 쌍무관계발전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표했다. 래년 뽀루뚜갈과 중국은 수교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뽀루뚜갈은 중국과 경제무역, 금융,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 기업이 대 뽀루뚜갈 투자를 확대하는것을 환영한다. 뽀루뚜갈은 일대일로창의를 지지하고 유럽에서 륙상 비단의 길과 해상 비단의 길의 중추 역할을 발휘하려 한다. 뽀루뚜갈과 중국은 많은 국제문제에서 비슷한 립장을 취하고 있으며 다각주의를 지지하고 일방주의를 반대하며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다각기구에서 중국과 조률을 긴밀히 하려 한다. 뽀루뚜갈은 유럽과 중국관계의 강화를 지지하고 뽀루뚜갈 언어권 국가와 중국간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려 한다.

회담후, 두나라 수반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드 소자 대통령은 제국광장에서 습근평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습근평주석과 팽려원 녀사가 차를 타고 제국광장에 들어서자 드 소자 대통령이 앞으로 나와 맞이했다.

두나라 정상은 검열대에 함께 올랐다.

군악대가 중국, 뽀루뚜갈 국가를 연주하고 21발의 례포를 쏘았다.

드 소자 대통령의 안내 하에 습근평주석은 의장대를 검열하고 잇따라 관례대에 올라 분렬식을 관람했다.

광장 밖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 중국 국기를 흔들며 소리 높이 습근평주석에 대한 환영 인사를 했다.

환영식이 끝난 이후, 습근평주석은 뽀루뚜갈 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민족 영웅인 카몽이스 묘지에 화환을 진정했다.

대통령부로 향하는 길은 뽀루뚜갈 국민호위대 기병의장대가 호송했다.

대통령부에 도착하자 드 소자 대통령은 주차장에서 다시 습근평주석 일행을 영접하고 의장대는 근엄한 자세로 길 량켠에 대렬을 맞춰 자리했으며 나팔수는 나팔을 불어 경의를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뽀르뚜갈측 수행인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드 소자 대통령은 중국측 수행인원들과 악수를 나누었다.

이날 저녁,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는 드 소자 대통령과 함께 해상 비단의 길고궁 정품 문화재 전시를 참관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 지도자들도 행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