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빠나마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 시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3 15:37:00

현지 시간으로 12 2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나마에 도착해 빠나마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경 습근평주석이 탄 전용기가 빠나마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비행기문을 나서자 빠나마 바렐라 대통과 부인 카스티로 녀사가 전용기 현제 옆에서 습근평주석 부부를 뜨겁게 맞이했다. 두나라 수반 부부는 친절히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았다. 의장대가 레드 카펫 량켠에 경건히 자리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공항에서 습근평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두나라 수반 부부는 레드카펫을 따라 검열대에 올랐다. 군악대가 중국과 빠나라 량국의 국가를 주악했다. 습근평주석은 바렐라 대통령의 안내하에 의장대를 검열했다.

현지 무용수들이 경쾌한 민족무용을 선보였고 청소년들은 손에 생화와 두나라 국기를 들고 습근평주석 부부를 환영했다. 습근평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잠깐 발길을 멈추고 그들의 공연을 흥미진진하게 감상하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기도 했다.

습근평주석은, 이번 방문은 자신의 첫 빠나마 방문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사상 빠나마에 대한 첫 국빈방문이기도 하다고 강조하고 중국인민을 대표해 빠나마 인민에게 안부를 전하고 축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1년반전 중국과 빠나마는 한개 중국 원칙을 토대로 외교관계를 공식 수립하여 량국간 160여년 거래사의 새 장을 열었다. 수교이래 중국과 빠나마는 힘찬 출발과 함께 제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중국과 빠나마사이 수교는 두나라와 두나라 인민의 근본 리익과 장원한 리익에 부합되며 량국간 협력에는 거대한 예비가 자리해있다.

습근평주석은, 빠나마 방문기간 바렐라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국과 빠나마 관계의 장원한 발전 청사진을 구상해 호혜협력과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두나라와 두나라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아르헨띠나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빠나마에 도착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나기전 아르헨띠나 정부 고위급 관원이 공항에 나와 습근평주석 부부를 배웅했다. 빠나마는 습근평주석의 이번 순방의 3번째 행선지이다. 빠나마에 이어 습근평주석은 뽀르뚜갈을 국빈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