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 중외매체에 중미 정상 회담 상황 소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2 15:30:00

현지 시간으로 12 1일 저녁, 국무위원이며 외교부 부장인 왕의가 부에노스아이리스에서 중외 기자회견을 열고 갓 끝난 중-미 정상회담 상황을 소개했다.

왕의 부장에 따르면 12 1일 저녁 습근평 국가 주석은 미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부에노스아이리스에서 만찬을 겸한 회담을 가졌다. 중미 량국 정상이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북경 회담이래 두번째이다. 량국 수반은 화기애애하고 진솔한 분위기속에서 두시간반 동안 깊이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회담은 예정 시간을 훨씬 초과했다. 이번 회담은 아주 성공적이며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해 금후 한시기 중미 관계발전에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습근평주석은 회담에서 량대 대국으로서 중미 두나라는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짊어진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협력은 쌍방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두 정상은 중미관계를 반드시 잘 발전시켜야 하며 반드시 그렇게 할것이라는데 의사를 같이 했다. 쌍방은 조률과 협력, 안정이 주선률을 이룬 중미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방문, 회담, 통화, 통신 등 방식으로 밀접히 교류하여 중미 관계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 가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또 적절한 시점에 또 한차례 상호 방문을 진행하기로 언약하고 쌍방간 공동 노력으로 두나라 제 분야 교류와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했다.

왕의 부장은 쌍방이 경제무역 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토론도 아주 적극적이였고 건설적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상대국에 추가 징수하기로 했던 관세를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기존의 분쟁과 문제들을 타당하게 해결할 일련의 건설적 방안을 제출했다. 중국은 국내시장과 인민의 수요에 따라 수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미국으로부터 구입해들여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 쌍방은 또 시장 상호 개방에 대해 합의했다. 중국이 새 라운드 개혁개방 진척을 추진 과정에서 미국의 합리한 관심사들도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쌍방 업무팀은 량국 정상이 달성한 원칙적 공동인식에 따라 모든 추가 관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다그치고 호혜상생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조속히 달성할 것이다.

쌍방은 상술한 원칙적 공동인식이 의의가 중대하다고 인정했다. 이는 경제무역 마찰의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을뿐만 아니라 쌍방간 협력상생에 새 앞날을 열어주었다. 중미 량국 각자의 발전과 인민 복지에 유조할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에도 유리하며 각국의 리익에 부합된다.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중미사이 공동리익의 크기는 분쟁보다 크고 협력 수요 역시 마찰의 크기를 넘어선다. 쌍방이 상호 존중의 정신을 토대로 서로의 관심사를 고려하면서 평등한 립장에서 참답게 대화를 나눈다면 협력상생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대만문제에 대한 원칙적 립장도 재확인했다면서 미국도 대만문제에서 한개 중국 정책에 지지를 표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끝으로 이번 중요 회담을 통해 량국 정상은 중미간 현안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 마련과 중미관계 발전 계획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쌍방은 두나라 정상이 확정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에 초점을 맞추며 분쟁을 타당하게 관리통제하는 등 중미관계의 장기적이고도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고 두나라와 세계인민에게 더 많고 더 좋은 복지를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