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 향항 주해 오문 대교 개통식에 참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3 16:00:00

향항 주해 오문 대교 개통식이 23일 오전 광동성 주해에서 있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개통식에 참석하여 향항 주해 오문 대교 공식 개통을 선포하고 대교를 시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당중앙을 대표하여 대교 설계와 건설, 관리에 참여한 광범한 인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고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이 개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령정양에 우뚝 솟은 향항 주해 오문 대교는 동쪽으로 향항, 서쪽으로 광동 주해, 오문과 련결되여 있으며 총길이는 55킬로메터에 달한다. 향항 주해 오문 대교는 <한나라 두가지 제도> 리념하에서 광동, 향항, 오문 등 세 지역이 처음으로 협력하여 공동건설한 초대형 해상 교통 공정으로서 대교의 개통은 광동 향항 오문 광역 도시권 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중대한 의의가 있다.

개통식은 주해 통상구 려검청사 출입경 대청에서 진행되였다. 오전 9시 30분, 즐거운 영빈곡과 더불어 습근평 등 지도 동지들이 의식현장에 들어서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현장에서 대교 건설상황을 반영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광동성 당위원회 서기인 리희와 향항특별행정구 림정월아 행정장관, 오문특별행정구 최세안 행정장관, 한정 부총리 등이 잇따라 축사를 했다.

10시경, 습근평 총서기는 주석대에 올라 향항 주해 오문 대교의 공식 통차를 선포했다. 현장에서는 재차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개통식이 끝난후 습근평 등 동지들은 주해 통상구 려검대청에서 차로 출발하여 향항 주해 오문 대교를 순찰했다.

동쪽 인공섬은 향항 주해 오문 대교 수상 교량과 물밑 터널이 련결되는 부분이고 또 대교 건설에서의 관건적인 공사지역이기도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인공섬에 가서 서쪽으로 대교를 둘러보고 사진과 모형을 통해 대교 건설상황을 자세히 료해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대교 관리, 시공 부문 대표들을 접견하고 그들과 악수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항 주해 오문 대교는 국가의 공정이고 소중한 자원이라고 표하고, 대교의 설계와 건설, 작업에서 총명과 지혜를 발휘하여 세계적인 난제를 극복하였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관리기술과 경험을 집성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질과 량을 모두 완수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더 높은 고봉을 향해 매진할것을 희망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항 주해 오문 대교 건설은 수많은 세계 제일을 창조했다고 지적하고, 산을 만나면 길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세우는 분투정신을 가진 건설자들은 우리 나라의 종합국력과 자주적인 혁신능력, 세계 일류를 용감히 개척하는 민족적 기개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향항 주해 오문 대교는 꿈 실현의 대교이고 동심, 자신, 부흥의 대교로서, 대교의 건설과 통차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도로, 리론, 제도, 문화 자신을 한층 더 확고히 해주었다. 대교의 건설과 통차는, 사회주의는 노력을 통해 얻은것이고 새시대 역시 분투를 통해 얻은것임을 충분히 설명해준다. 향항 주해 오문 대교 중대 공사가 질 높게 건설되고 정품 공사, 모범 공사, 평안공사, 청렴 공사로 추진되여야 할 뿐만아니라 대교를 더 잘 관리하여 광동, 향항 오문 광역도시권 건설에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한정 부총리는 축사에서, 광동-향항-오문 광역 도시권 건설은 습근평 총서기가 친히 기획하고 포치, 추진한 중대한 국가전략이라고 지적하고나서, 대교의 통차는 관련 지역사이의 인원교류와 경제무역 왕래를 하는데 유조하고 광동 향항 오문 광역 도시권 발전에 유조하며, 주강삼각주 종합경쟁력 제고에 유조하다고 표했다. 한정 부총리는, 향항과 오문이 국가 발전 대국에 융합되는것을 지지하고 내지와 향항, 오문의 상호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 부총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교량과 통상구 건설을 토대로 운영과 봉사차원을 높이고 세지역의 “민심의 뉴대”로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정 부총리는, 심사와 비준절차, 통관시간을 줄이고 관련 교량을 향항과 오문, 내지의 협동혁신, 융합발전의 뉴대로 구축하며 공정 건설의 관건적기술 전환을 업종표준과 규범으로 만들고 향항 주해 오문 대교를 중국교량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