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회 제17차 전국대표대회 개막,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조락제 한정 축하하고 왕호녕 축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3 09:37:00

중국공회 제17차 전국대표대회가 22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조락제, 한정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출석해 축하를 했고 왕호녕이 당중앙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은 장엄하고 열렬한 분위기로 차 넘쳤다. 주석대에는 “중국공회 제17차 전국대표대회”라는 대회 표지가 걸렸고 막후 한 복판에는 중국공회와 중국로동계급의 단합과 통일을 상징하는 공회마크가 걸렸다. 그리고 열폭의 붉은기가 량쪽에 배렬되였다.

2층 조망대에는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공회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억만 종업원들을 단합, 동원해 초요사회 전면 실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자!”라는 거폭의 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억만 종업원의 중대한 부탁을 안고 전국 각지 각 업종에서 온 2천여명 중국공회 제17차 대표대회 대표와 근 백명 특별초청 대표들이 개막식에 출석했다.

오전 9시 30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 등이 회의장에 들어서자 열렬한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인 왕동명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고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높이 불렀다.

왕호녕이 당중앙을 대표해 “새시대 우리나라 로동계급이 단결분투하는 새 풍채”라는 제목으로 축사를 했다. 왕호녕은 우선 대회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나서 전국 여러민족 종업원과 공회 간부들에게 따뜻한 위문을 표했다.

왕호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 18차 대회이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하는 당중앙의 탄탄한 령도하에 우리나라 로동계급은 드높은 주인공적인 사명감과 력사적 책임감을 안고 위대한 투쟁을 진행하고 위대한 공정을 건설하며 위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위대한 꿈을 실현하는 뜨거운 실천속에 적극 투신했다. 중국공회 16차 대표대회이후 각급 공회는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종업원들을 적극 조직, 동원해 업적을 쌓고 공훈을 세웠으며 조화로운 로동관계를 구축하고 산업 로동자대오 건설과 개혁을 추진했으며 공회 개혁 혁신을 심화하고 제반 사업이 중요한 진전을 가져오도록함으로써 공회조직과 공회 사업의 정치성과 선진성, 군중성을 뚜렷이 증강했다.

로동계급과 공회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은 새시대 로동운동사업과 공회사업의 혁신발전에 전진방향을 가리켜주었다. 당 19차 대회가 제기한 웅위한 청사진을 실현하는것은 전당과 전국 여러민족 인민의 공통 과업이고 특히는 우리나라 로동계급의 력사적인 사명이다. 우리나라 로동계급이 사상과 행동을 당 19차 대회정신에 통일시키고 리상신념을 견지하며 민족정신을 발양하고 로동열정을 가지고 개혁혁신에 뜻을 두며 드센 재능을 련마해 새시대 분투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기를 바란다.

공청단 중앙 서기처 제일서기인 하군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주임인 묘화가 인민단체와 해방군, 무장경찰부대를 대표해 대회에 축사를 했다.

왕동명이 중화전국총공회 제16기 집행위원회를 대표해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사상을 지도로 억만 종업원들을 단합, 동원해 초요사회 전면 실현과 새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분투하자”라는 제목으로 보고했다. 보고는 세개 부분으로 되였다. 첫째, 지난 5년간 공회사업의 중점 성과이고 둘째는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하고 확고부동하게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공회발전의 길로 나간다는 것이며 셋째는 금후 5년 공회사업의 주요 과업이다.

대회는 서면보고의 형식으로 “중국공회 규약 수정안”, “중화전국 총공회 제16기 집행위원회 재무사업 보고”, “중화전국총공회 제16기 경비심사위원회 사업보고”를 대표들의 심의에 상정하였다.

중공중앙 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관련 지도자들이 대회에 출석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계 부문,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여러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자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 인사 대표, 여러 인민단체, 북경시 관계자, 향항, 오문 특별행정구 공회계 벗들, 수도 각계 종업원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