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벨지끄 수상과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18 12:46:00

벨지끄를 방문하고 있는 리극강 총리가 10월17일 오전 브류쎌 에그몬트궁에서 벨지끄 미셸 수상과 회담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당면 중국과 벨지끄 관계는 량호한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방의 제분야 협력은 안정하게 추진되고 인문교류도 밀접해졌다. 우리는 벨지끄와 함께 각 차원 왕래를 강화하길 바란다. 벨지끄 기업이 중국에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있는 중국은 모든 외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동일시하고 각 차원 왕래를 강화하길 희망한다. 우리는 중국시장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 벨지끄의 우질 농산품을 더 많이 수입하길 바라고 있다. 벨지끄가 량국경제무역협력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길 바란다.

쌍방은 량국 과학기술, 혁신협력 등 분야에서 더 큰 발걸음을 추진하고 국제법과 국제의무를 준수하는 토대우에서 핵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넓힐수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계기로 기초시설 건설과 디지털 경제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제3차 시장협력을 적극 전개하게 된다. 리극강 총리는, 당면 정세하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2대 경제체인 중국과 유럽은 공동노력하고 절차와 단계에 따라 중국-유럽 투자협정담판을 다그쳐 추진하는데서 적극적인 진척을 가져와야 할 뿐만아니라 자유무역과 경제 국제화를 지지하고 다각 무역체제를 수호하려는 중국과 유럽의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해야 한다.

미셸 수상은, 근년래 량국관계가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한 가운데 쌍방 협력은 유럽과 중국관계, 유라시아 협력을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벨지끄는 유럽동맹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전략과 중국 일대일로 창의를 접목하길 바라며 벨지끄 기업이 중국에서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경제무역, 농업, 과학기술, 핵에너지, 항공 등 분야에서 쌍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프리카, 아시아 제3자 시장협력을 확대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효과적인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있는 벨지끄는 유엔 등 다각기구에서 중국과의 소통, 조률을 강화하길 바란다.

회담이 끝난후 리극강 총리와 미셸 수상은 핵에너지, 제3자시장, 문화, 물류, 항공 등 분야의 제반 쌍무협력문건 서명식을 공동 증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