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시범구 공동건설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13 10:16:00

지역적으로 일체화되고 문화가 일맥상통한 북경과 천진, 하북은 천연적인 협력우세를 갖고 있다.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의 지도하에 국가에서 제정한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전략은 청사진으로부터 실제 면모를 점차 세인 앞에 드러나고 있다. 근년래 북경시 통주구와 천진시 무청구, 하북성 랑방시는 한무의 땅을 3등분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계획과 교통, 산업,생태 등 여러 분야에서 심층 협력을 전개하면서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시범구 공동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13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천진시를 시찰하면서 새 시기 사회주의 현대화의 북경, 천진 “두 도시 이야기”를 엮어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그해 8월 북대하에서 열린 하북발전 토론회의에서는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년 초, 북경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과 천진, 하북 협동발전에 대한 인식을 국가전략차원으로 격상시키고 “한무의 땅을 3등분 하는” 고정사유에서 벗어나 단합되여 상부설계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경과 천진, 하북 협동발전을 추진하려면 각자 우세와 현대산업 분담의 요구, 구역우세 상호보완 원칙, 협력상생 리념에 립각해 북경과 천진, 하북 도시군 건설을 주체로 하고 구역 분담과 산업 분포 최적화를 중점으로 하며 자원요소 공간 통괄계획과 리용을 주선으로 하면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체제기제 건설을 틀어쥐고 깊이 추진해야 한다.

지난 5년동안 습근평 총서기는 이 세 지역을 여러차례나 시찰하고 세 지역 협동발전을 계획했다. 북경과 천진, 하북 협동발전에서 서로 린접해있는 북경 통주와 천진 무청, 하북 랑방은 협동발전중의 “금삼각”으로 불리운다. 현재 하북 향하 로보트 타운은 이미 북경의 고신기술기업 100여개를 유치했고 그중 3분의 1이 북경 통주의 기업들이다. 로보트 타운은 북경과 천진 기업에 더 훌륭한 발전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00무 규모에서 200무로 확장했고 생산액은 이미 100억원을 돌파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교통도 날로 원활해지고 있다. 얼마전 하북 랑방과 북경을 잇는 세개 대교가 잇따라 건설되였고 연교에 위치한 백하대교 주체공사도 전부 완공되면서 랑방과 통주간 교통이 더 편리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북경과 천진, 하북은 관광협력련맹을 구축하여 문화관광 협력개발을 가속화했으며 생태문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관광성 통항을 다그치고 있다.

천진시는 행정체제개혁을 세 지역 협동발전 전략을 관철하는 중점으로 삼고, 다구역 자유류동과 자원 고효률 배치를 추진하여 북경, 천진,하북 협동발전에 새 동력을 방출시키고 새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천진 무청구 대동강 구장은, 전방위적이고 다분야 협력을 확장하고 산업합작과 사회관리, 공공봉사, 인재 등 분야 협력프로젝트를 모색해 “통주, 무청, 랑방” 체제기제 혁신을 국가 성, 직할시 차원 계획에 포함시키고 협동발전체제기제 혁신에서 돌파를 가져올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