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두샨베 도착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12 09:57:00

따쥐끼스딴 공화국 라술조다 총리, 네델란드 왕국 루트 수상, 유럽리사회 투스크 의장, 유럽동맹위원회 융크 위원장, 벨지끄 왕국 미셸 수상의 초청으로 리극강 총리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부 지도자(총리) 리사회 제17차 회의에 참석하고 따쥐끼스딴과 네델란드를 공식 방문하며 제12차 유라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벨지끄에 대한 사업방문을 진행하고저 11일 오전 특별비행기편으로 북경을 떠났다.

11일 오후 리극강 총리와 부인 정홍, 왕의 외교부장,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 등 수행인원들이 두샨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따쥐끼스딴 라술조다 총리가 정부 고위급 관원들과 함께 공항에서 리극강 총리 일행을 맞이했다.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현지 청년들이 공항에서 열정적으로 환영하고 리극강 총리와 부인 정홍에게 생화를 선사했다. 따쥐끼스딴 주재 중국 대사 악빈도 공항에서 영접했다.

따쥐끼스딴 측은 또 공항에서 리극강 총리 부부를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군악대가 량국 국가를 연주했고 리극강 총리는 라술조다 총리의 안내하에 의장대를 검열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서로 이웃한 친선린국이고 진심으로 상호신뢰하는 친밀한 벗이며 호혜상생하는 협력동반자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지난해 습근평 주석과 라흐몬 대통령이 량국관계를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면서 량국 정치적 상호신뢰는 부단히 심화되고 제 분야 협력도 날로 활발해 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기간 따쥐끼스딴 지도자들과 함께 량국관계와 제 분야 실무협력을 두고 깊이 토론함으로써 량국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당면 세계가 대발전, 대변혁, 대조정시기에 처한 시점에서 상해협력기구는 각국과 함께 안정을 수호하고 경제를 복구하며 민생을 개선하는 면에서 날로 돌출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관련 측과 함께 “상해정신”을 준수하면서 청도 정상회담 성과를 관철하고 제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것과 관련해 깊이 론의함으로써 지역 각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따쥐끼스딴 방문기간 리극강 총리는 또 라흐몬 대통령과 라술조다 총리와 각기 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쌍방협력 프로젝트 가동과 관련 문서 조인식을 견증하게 된다.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 기간, 리극강 총리는 회원국 지도자들과 함께 상해협력기구 미래 실무협력을 계획하고 협력문서를 체결하는 한편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쌍무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