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뿌찐과 함께 중로 지방 지도자 대화회의에 출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9-12 09:42:00

습근평주석이 11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뿌찐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로씨야 지방 지도자 대화회의에 출석했다.

량국 수반은 본 대화회의 상황과 중로 지방협력 상황에 대한 쌍방 대표의 회보를 청취하고나서 각기 축사를 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로씨야는 상호 최대 린국이고 가장 중요한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로서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가진다고 지적했다. 쌍방이 협력을 강화하고 리익 융합을 심화하는것은 함께 손잡고 외부 위험부담과 도전을 해소하고 공동 발전과 진흥을 추진하는데 유조하다. 지방 협력은 중로관계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한다.

미래 량국 지방간의 협력과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휘해 통괄과 조률을 강화하고 정책환경을 실속있게 최적화한다. 더 많은 지방들이 친선관계를 맺도록 격려함으로써 량국 기업의 상호 투자에 더 좋은 영업환경과 더 편리한 협력조건을 마련해주도록해야한다.

둘째, 협력 구상을 혁신하고 협력 지역을 넓히며 협력 플랫폼을 개선하고 기존의 협력기제를 잘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 협력의 새 방식을 심도있게 탐구해야한다.

셋째, 상호 우세 보완을 심층 발굴하고 지방 특색을 돌출히 하며 협력의 정밀 접목을 실현하고 량질자원을 통합하고 협력의 내생 동력을 자극함으로써 우세를 리익으로 전환시키고 협력의 포인트로 만들어야한다.

넷째, 인문교류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협력의 주류 민심과 사회기반을 강화하며 량국 지방간의 문화, 관광, 체육, 매체 등 분야의 교류의 기제화, 일상화를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호감도와 동질감을 증진해야한다.
습근평 주석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년초 나는 뿌찐 대통령과 함께 2018년부터 2019년사이 중로 지방협력 교류의 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지방간의 협력을 올해와 래년 2년동안 쌍방 협력의 주선으로 하기로했다. 중로 지방간의 협력은 시기 적절한다. 량국 정부는 각지가 협력의 케익을 크게 만들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도록 지지할것이다. 중국과 로씨야 량국 각성과 주 대표들이 중로 지방간의 협력 교류의 해 행사를 빌어 중로 지방협력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감으로써 량국 관계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뿌찐 대통령은, 지방간의 협력은 로중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표했다. 량국 지방간의 긴밀한 경제무역과 인문교류 협력이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로씨야 정부는 중국 업체들이 로씨야에 와 투자하고 사업하는것을 환영한다. 그리고 량국 지방협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량호한 조건과 환경을 제공하려한다. 새로운 정세하에 로중 쌍방은 지방 협력 교류의 해를 계기로 상호 련계와 소통의 수준을 제고하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며 민간 친선을 증진함으로써 량국 지방협력이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좋은 성과를 이룩하도록해야한다.

“새시대 중로 지방협력”을 주제로 한 본 대화회의에는 중국의 내몽골자치구,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강소성, 절강성, 산동성, 사천성, 광동성 등 9개 성과 자치구의 책임자들과 로씨야의 빈해변강구, 하바롭스크 변강구, 아무르주, 유태자치주, 후 바이깔 변강구, 다딴스딴 공화국, 니쥬니노브고로드주, 이르꾸즈크주, 모스크바주, 스윌드로브스크주, 야로슬라브주, 툴라주, 체첸공화국 등 13개 련방주체의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대화회의가 있은후 량국 수반은 함께 차를 타고 극동의 풍채가에 갔다. 그들이 도착했을때 풍채가에는 현지 청소년들이 중국의 무술 공연을 선보이는것으로 량국 수반을 환영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뿌찐 대통령과 함께 아무르주 경제발전과 대중국 협력 사진전을 관람했고 흑룡강성과 아무르주의 전통 수공예전을 보고 흑룡강성과 아무르주 인문분야 친선교류 상황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량국 수반은 계속하여 수산시장과 로씨야 청년 고도신기술 전을 둘러보았다. 량국 수반은 흥미진진하게 현지 특색 음식을 맛보고 또 민중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