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브릭스+” 지도자 대화 회의에 참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28 10:35:00

현지 시간으로 27브릭스+” 지도자 대화회의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들은 국제발전협력과 남남협력대계를 공동 상의하고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습근평 주석이 대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국제사회가 대발전, 대변혁, 대조절의 시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신흥시장 국가와 발전도상나라는 같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런 배경하에서 신흥시장 국가와 발전도상나라가 단결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하면서 브릭스+”협력을 확대할 것과 관련해 네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호혜동반자 관계를 공동 심화해야 한다. “브릭스+”협력에 참여하는 국가는 비슷한 력사배경을 갖고 있고 비슷한 발전단계에 처해있을 뿐만아니라 민족부흥과 국가발전의 공동사명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리해하고 서로 지지하며 서로 도움을 줄수 있다. 우리는 브릭스+”를 계기로 개방포용, 협력상생의 동반자관계를 건설하여 남남협력 심화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새 생산력을 공동 모색해야 한다. 기회를 함께 틀어쥐여야 하며 이번 회담에서 건립한 브릭스국가 새산업혁명 동반자관계를 통하여 발전을 지향하는 고지를 점령하고 우세 보완과 협동 효과성을 방출하여 혁신, 련동, 포용의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셋째, 외부환경에 유조한 환경을 공동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다각무역체제를 공동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며 국제경제관리개혁을 드팀없이 추진하고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나라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제고해야 한다.

넷째, 신형의 국제관계를 공동 구축해야 한다. 다각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질서가 한층 더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공동 관철하고, 남북협력을 주경로로 하고 남남협력을 보충으로 하는 국제발전 협력구도를 견지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국가 지도자 회담이 재차 아프리카에서 열린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표하고 이번 대화를 계기로 브릭스국가와 아프리카 동반자 관계를 전면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시종일관 좋은 벗,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관계를 유지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는 쾌속발전을 실현하여 억만 민중에 혜택을 주는 다분야, 다차원적인 협력구도를 형성했다. 미래 국제구도가 어떻게 변하든지를 막론하고 중국측은 진솔한 리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지킬 것이며 아프리카의 발전과 진흥을 계속 지지할 것이다. 올해 9월 중국측은 아프리카와 공동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북경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다. 정상회의 기간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과 북경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이 세계최대의 발전도상나라라는 지위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금후 얼마나 큰 발전을 가져오더라도 중국은 영원히 발전도상나라에 속할 것이고 드팀없이 광범한 발전도상나라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며 아프리카 나라와 밀접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 협력을 기반으로 일심협력하고 분발진취하여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나라와 손잡고 공동발전속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회의에 참석한 기타 지도자들은 브릭스국가 지도자 요한네스부르그 회담이 하문회담 성과의 연장선이라고 표하고 이는 브릭스협력의 포용성을 구현해 준다고 하면서 대화회의를 기제화하여 광범한 발전동반자관계를 건설하고 남남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각측은, 당면 정세하에서 특히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는 도전에 직면하여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나라와의 단결협력을 심화하고 브릭스국가와 아프리카 발전협력 동반자관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 분야의 실무협력수준을 제고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공동 반대함으로써 포용성 성장과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고 각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