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0차 회의에 참석하여 중요연설 발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27 10:27:00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0차 회담이 26일 남아프리카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열렸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이 회의를 사회했다. 습근평 주석,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로씨야 뿌찐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다. 5개 나라 지도자들은 아프리카에 모인 브릭스국가: 4차 산업혁명속에서의 포용성장과 공동번영 공동모색이란 주제하에 브릭스국가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 국제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고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습근평 주석은 <아름다운 념원을 현실로>란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새 산업혁명의 돌출한 특점을 론술하고 브릭스협력 미래발전과 관련해 창의를 제출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국가는 손잡고 노력하여 항구한 평화와 보편적인 안전, 공동번영, 개방포용, 청결하고 아름다운 세계건설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18세기이래 제3차 산업혁명의 전복적인 과학기술혁신은 사회생산력의 대해방과 생활수준의 대도약을 가져왔고 근원적으로 인류력사의 발전궤적을 개변했다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더 큰 범위와 더 깊은 차원의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을 맞이했다. 새 기술, 새 경영방식, 새 산업이 끊임없이 용솟음쳐 나오면서 각국 리익과 운명이 밀접히 련계되고 심층 교류와 융합이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세계경제 신구 생산력 전환이 아직 완성되지 못했고 남북 발전불균형 등 심층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으며 지연 정치충돌이 끊이지 않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성행하여 신흥시장 국가와 발전도상 국가의 발전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주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국가는 력사의 대세를 파악하고 전략 동반자관계를 심화하며 삼륜 구동협력구도를 공고히 하여 두번째 황금10의 아름다운 념원을 현실로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경제협력의 거대한 발전예비를 방출해야 한다. 우리는 무역투자와 자금,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더 큰 협력의 케익을 만들어야 한다. 규칙을 토대로 한 다각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며 기치선명하게 보호주의를 반대해야 한다. 혁신인솔을 견지하고 브릭스국가 새산업혁명 동반자관계건설을 통하여 거시적 경제정책 조률을 강화하고 발전전략 심층접목을 실현하며 브릭스국가와 광범한 신흥시장국가, 발전도상나라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둘째, 국제평화안전을 실속있게 수호해야 한다. 다각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분쟁을 해소하며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도록 각측을 촉구해야 한다.

셋째, 인문교류협력을 깊이 활성화해야 한다. 우리는 드팀없이 민심상통을 취지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제 분야 인문교류를 광범위하게 전개하며 5개국 인민의 상호리해와 전통친선을 끊임없이 증진하고 브릭스협력의 민심토대를 확고히 해야 한다.

넷째, 밀접한 동반자 관계망을 구축해야 한다. 유엔, G20 등 구도내에서 브릭스+” 협력을 추진하고 신흥시장과 발전도상나라의 공동리익과 발전공간을 확대하며 광범위한 동반자관계 구축을 추진하여 세계평화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마지막으로, 브릭스의 미래는 5개 나라 인민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와 손잡고 항구한 평화, 보편적인 안전, 공동번영, 개방포용, 청결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건설할 것을 브릭스국가에 호소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은, 당면 세계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여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나라에 소극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는 협력을 강화하고 다각질서를 수호하며 유엔의 중심지위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브릭스국가가 새산업혁명 동반자관계를 건립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동반한 기회를 잘 파악하여 브릭스협력의 두번째 황금10에 더 큰 발전을 실현하고 한층 더 밝은 인류운명공동체의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는 비슷한 발전과업에 직면해있기 때문에 반드시 단결을 강화해 당면 직면한 위험과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협력분야를 확대하며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당면 복잡다단한 국제환경에 비춰 브릭스국가는 단결협조하고 다각주의와 국제법칙을 견지하면서 경제질서를 공동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뿌찐 대통령은 또, 질 높고 평등한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정치적 수단으로써 지역 초점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이어 브릭스 국가는 다각구도내에서의 협력을 긴밀히 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영향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모디 총리는, 브릭스 국가는 세계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라고 밝히고, 보호주의 대두와 다각체계가 직면한 도전에 비추어 브릭스 국가는 글로벌 관리를 완비화하고 다각주의를 발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자유무역을 추진하고 글로벌화가 일반특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발전도상국가들의 리익을 더 잘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담기간 5개국 지도자들은 브릭스 국가 안보사무 고위급 대표회의 주석과 브릭스 국가 공상리사회 주석, 브릭스 국가 신개발은행 행장의 사업보고를 청취했다.

회담은 브릭스 국가 지도자 요한네스부르그 선언을 발표하고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 회담은 또 브릭스 국가 새 산업혁명 동반자관계를 가동하고 경제무역금융과 정치안보, 인문교류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회담후 5개국 지도자들은 여러 협력서류 조인식을 증견했다. 또 영상을 통해 인류 요람 유적지 실시간 영상을 관람하고 인쇄 프린팅 기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