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25 09:54:00

습근평 주석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프레토리아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나라 수반은 량국 전통친선을 높이 평가하고 나서 새시대 중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추진할 것과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 두나라 수반은,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정치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여 두나라 인민들이 량국의 협력성과를 더 잘 향유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표했다.

회담에 앞서 라마포사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두나라 원수 부부는 검열대에 함께 올랐다. 군악대가 두나라 국가를 연주한 후 현장에서는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이어 습근평 주석이 의장대를 검열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량국 수교 20주년에 즈음하여 습근평 주석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한데 대하여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회견석상에서 습근평 주석은 량국 수교를 추진하고 두나라 관계발전을 추진한데 대한 라마포사 대통령의 중요한 기여에 찬상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모두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발전도상대국과 신흥시장 국가라고 지적했다.

수교 20년래 쌍방은 협력상생, 공동발전의 리념하에서 시종일관 풍운조화를 함께 이겨내고 동고동락하면서 진솔하고 친선적이며 상호 신뢰하는 밀접한 동지와 형제관계를 구축했다. 량국관계가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동반자 관계를 거쳐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로의 중요한 도약을 실현한데 힘입어 두나라 인민은 실제적인 리익을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 중국측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손잡고 량국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량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추진하고 두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길 희망한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수교 20년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중국관계는 부단히 공고해지고 발전되여 이미 쌍무관계 범주를 넘었다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두나라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드팀없이 추진하는 것은 자국의 근본적인 리익과 장원한 리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표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한개 중국 원칙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일대일로 구도내 협력이 적극적인 진척을 가져오도록 공동 추진할 것이며 중대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조률을 밀접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후 두나라 지도자는 다각협력 문건 서명식을 공동 견증했다.

두나라 지도자는 기자회견에 공동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중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과의 성과적인 회담에서 새시대 량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쌍방이 전략적 높이에서 쌍무관계를 대하고 장원한 견지에서 쌍무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은 두나라 수반의 공동인식이다. 쌍방은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도로를 걷는 것을 서로 지지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 지지해야 한다. 쌍방은 기존의 량호한 협력토대에서 발전 전략 접목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협력 공동건설을 전개해야 하며 기초시설 건설과 무역투자, 과학기술혁신,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협력과정에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여 두나라 인민들이 량국의 협력성과를 더 잘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쌍방은 비자 편리화를 다그쳐 추진하고 문화센터를 상호 설립하며 학력과 학위를 서로 인정하고 교육, 문화, 관광, 보건, 청년, 녀성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다그쳐 추진함으로써 두나라 인민의 련계경로를 밀접히 하고 두나라 인민의 감정뉴대를 밀접히 하는데 동의했다. 쌍방은 전략협력을 다그쳐 강화하고 다각주의를 지지하며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진하며 중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과 아프리카, 발전도상 나라의 공동리익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하문 회담기간 브릭스국가 협력의 두번째 황금 십년을 개척했다고 표하고 올해의 요한네스부르그 회담은 브릭스 국가협력에 있어서 특수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한달후 라마포사 대통령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북경 정상회담을 공동 주재하게 된다고 하면서 북경 정상회담 기간 기타 아프리카측 지도자들과 함께 새시대 중국-아프리카 친선협력 대계를 공동 토의하고 한층 더 밀접한 중국과 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