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과 세네갈 레슬링 경기장 프로젝트 개장식에 참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23 09:41:00

습근평 국가주석이 22일 다까르에서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과 함께 세네갈 레슬링 경기장 프로젝트 개장식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전용 차량으로 레슬링 경기장으로 향했다. 수천명 세네갈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와 도로 량켠에 서서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를 뜨겁게 맞이하면서 세네갈에 대한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중국과 세네갈간 친선협력에 대한 기쁨을 토로했다.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가 경기장에 도착하자 마키 살 대통령과 부인 마리메이 녀사가 주차장에서 습근평 부부를 맞이했다. 입구에는 습근평 주석과 마키 살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다. 량국 수반 부부는 프로젝트 사진전을 참관하고 소개를 들었다. 레슬링장에는 “협력상행,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 “진정성 있는 친선의 정으로 중국과 세네갈간의 친선관계를 위한 새 장을 엮어가자” 등 거폭의 현수막들이 높이 걸려있었다.

개장식에서 습근평 주석은 마키 살 대통령에게 레슬링 경기장 프로젝트의 “금열쇠”를 넘겨주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마키 살 대통령 부부와 함께 세네갈 전통 경기 종목인 씨름경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뒤 량국 수반 부부는 선수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했다.

습근평 주석은 레슬링 경기장 프로젝트는 중국과 세네갈 인민의 두터운 친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문화의 나라인 세네갈과 함께 전통문화 보호와 계승에 진력하고 나아가 량국간 문화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아가길 중국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 인민을 위해 다기능의 현대화한 레슬링 경기장을 지원 건설해준 중국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고 이는 중국과 세네갈 친선의 새로운 상징으로 된다고 말했다.

세네갈 수도 다까르 외곽에 위치해 있는 세네갈 레슬링 경기장은 세네갈에 대한 중국의 최대 규모 지원 프로젝트이며 아프리카의 첫 현대화한 레슬링 경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