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 조선로동당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6-20 14:04:00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19, 이날 북경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방문을 시작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했다. 량국 지도자는 당면 중조관계 발전과 조선반도 정세를 두고 진솔하고 깊이 있게 의사를 나누고나서 중조관계를 잘 수호하고 잘 공고히하며 잘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직면한 량호한 발전세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지역 평화, 안정, 번영 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일치하게 표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에서 중요한 회담을 가지고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항구한 평화기제를 건립할것과 관련해 원칙적인 합의를 달성한 적극적인 성과를 기쁘게 생각하며 또 이를 적극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전문시간을 내서 중국을 방문한것은 중조 량당과 량국 전략적 소통에 대한 깊은 중시를 보여준다면서 이를 적극 평가한다고 말했다.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나와 위원장 동지는 세차례나 회담을 진행함으로써 량당과 량국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중조관계 발전의 새 페지를 펼쳐놓았다.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 친선협력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린다. 국제와 지역 정세가 아무리 변한다해도 중조관계를 공고히하고 발전시키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조선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친선의 정은 변하지 않을것이며 사회주의 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원도 변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위원장 동지와 함께 계속 쌍방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잘 관철하고 중조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려한다.

우리는 조선이 사업중심을 경제건설에로 돌리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 조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이 새 력사적 단계에 진입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조선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지지하며 조선이 자국 국정에 알맞는 발전의 길로 나가는것을 지지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다시 습근평 총서기를 만난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국은 우리의 위대한 친선린국이고 습근평 총서기 동지는 우리가 아주 존경하고 신뢰하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기간 나 본인과 조선의 당, 정부,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 정부, 인민의 진지한 친선의 정과 소중한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고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나는 로동당 전체 당원과 조선인민을 이끌고 총서기 동지와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참답게 잘 관철하고 깨뜨릴수없이 견고한 조중관계를 새 수준으로 승격시킬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한동안 관련 각측의 공동 노력하에 반도문제가 다시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는 정확한 궤도로 복귀하고 평화와 안정의 방향으로 발전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위원장 동지는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렸다. 이번에 조미 수뇌자 회담은 반도 핵문제의 정치적 해결행정에서 중요한 한걸음이 된다. 조미 쌍방이 수뇌자 회담의 성과를 잘 관철하고 관련 각측과 합력을 형성해 반도의 평화행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예나마찬가지로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할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얼마전 진행된 조미 수뇌자 회담은 각측의 리익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되는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만약 쌍방이 수뇌자 회담의 합의사항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잘 관철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조선측은 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발휘한 중국측의 중요한 작용에 사의를 표하며 또 이를 적극 평하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 각측과 함께 항구하고 공고한 조선반도 평화기제를 구축하고 반도의 항구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회담에 앞써 습근평 총서기는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회담후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는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녀사를 위해 환영연을 베풀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왕호녕, 국가 부주석 왕기산 등이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조선로동당 중앙 부위원장인 최룡해, 내각 총리 박봉주 등도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리극강 총리,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 만나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19일 인민대회당에서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을 회견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볼리비아 관계는 최근년간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하면서 중국은 볼리비아측과 함께 경제무역, 관광, 인문 협력을 추진하련다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볼리비아의 경쟁력있는 고품질의 제품 수입을 증가하고 생산능력면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원 개발과 리용을 심화하련다고했다. 그리고 중국은 라틴아메리카 각국과 함께 발전도상국의 공동 리익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하련다고 표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량국은 많은 협력협의를 체결했다면서 이는 량국관계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볼리비아는 래년 라틴아메리카 공동체 의장국으로서 라틴아메리카 공동체와 중국간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