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상해협력기구 청도 정상회의에 출석한 외국측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연회 베풀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6-10 10:17:00

습근평 국가주석이 9일 청도 국제회의센터에서 연회를 베풀어 상해협력기구 청도 정상회의에 참석한 외국측 지도자들을 환영했다.

6월의 해변도시 청도는 더욱 생기로 차넘쳤다. 불빛 휘황한 청도 국제회의센터는 해만 건너편 도시 야경과 어울려 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저녁 7 10,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 출석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관찰원국 지도자들 그리고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습근평 주석은 거폭의 중국 전통화 <꽃피는 성세> 앞에서 외국 지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긴후 연회청에 들어갔다.

축사에서 습근평주석은 황해 해변의 청도에서 만나게 된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먼저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 개인의 명의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과 국제기구 관계자, 귀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산동성은 공자의 고향이고 유가문화의 발원지라고하였다. 유가의 화합리념은 상해 정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 “상해정신의 인솔하에 상해협력기구는 안전과 경제, 인문 등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을뿐만아니라 기제 건설면에서도 력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늘 상해협력기구는 8개 성원국과 4개 관찰원국, 6개 대화동반자를 가진, 지역 안전을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관리를 완비화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였다.

습근평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도는 유명한 돛배의 도시로서 많은 배들이 이곳에서 돛을 올리고 꿈을 향해 출발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상해협력기구 확대이후의 첫 정상회의를 열고 본기구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전면 기획하게 되였다. 우리 모두 청도 정상회의를 새 기점으로 상해정신이라는 돛을 높이 올려 한마음한뜻으로 풍랑을 헤쳐나가면서 상해협력기구 발전의 새 로정을 함께 열어가자.

환영연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습근평 주석은 각국 지도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본지역 각국의 발전과 번영, 인민의 행복과 건강을 축원했고 상해협력기구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축원했으며 청도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했다.

연회가 있은후 습근평 주석은 손님들과 함께 연회청밖의

전망대에서 부산만 해면에서 진행된 화려한 불꽃 공연을 관람하였다.

 먼곳에 벗이 있어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를 주제로 한 불꽃 공연은 상해협력기구 성원국과 관찰원국의 수도 풍광 사진을 스크린에 담는것으로 시작되였다. 중국의 정통 고전 악기로 연주하는 선률에 따라 현란한 복식을 한 소녀들이 단아한 춤사위로 밝은 달빛아래 다 함께 즐긴다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조형이 각이한 연들이 나타나 이미지를 하나하나 바꾸면서 산동성의 명승과 전통문화를 전시하였다. 련속되는 이미지들은 산동대지의 유구한 력사와 아름다운 산천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국의 산과 물이 아름답고 백성들이 안락하게 생활하고있는 영상들을 통해 성세를 살고있는 중국인들의 정감을 잘 표현했다. 특히 여러민족 인민들의 웃음어린 얼굴 영상들은 행복한 삶을 위해 분발진취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이어 별빛 밝은 하늘에서 우주비행원들이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는 모습이 나타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인류의 념원을 잘 반영해주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련이어 터치며 밤하늘을 밝게 비추었으며 대형 스크린에서는 평화의 비둘기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저녁야회는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이 안녕하다라는 아름다운 선률속에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