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올랑드 프랑스 전 대통령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5-26 09:52:00

습근평 주석이 25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올랑드 프랑스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랑드 전 대통령이 프랑스 대통령 임기 기간 중국과 프랑스 쌍무관계를 추진하고 국제사무에서의 량국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여한데 대해 찬상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랑드 전 대통령 임기내 성공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긴밀하고 항구적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공동 개척하고 량국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량호한 토대를 마련해놓았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올해 1월 마크롱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첫 국가방문을 진행하고 쌍무, 다각 분야 협력 확장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었다며 량국관계 발전전망에 신심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당면 국제정세가 심각하고도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고 세계 각국의 상호 의존도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어떠한 국가든지 독선적일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서, 중국은 프랑스와의 전략적 조률을 강화하고 다각주의 진척을 견지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경제 성장과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고 평화안정, 개방포용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동맹과의 협력도 강화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 임기 기간 량국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량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에 새 동력을 주입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또 습근평 주석과의 친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 특히는 기후변화 “빠리협정”을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당면 정세하에서 량국의 전략협력이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다국주의를 수호하고 대화, 협력을 통해 국제,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