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조선로동당 친선 참관단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5-17 09:33:00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 주석인 습근평이 16일 북경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부위원장인 박태성을 단장으로 한 조선로동당 친선 참관단을 접견했다.

왕호녕 중앙서기처 서기가 접견에 참가했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우선 습근평 총서기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절한 문안을 전달했다. 습근평 총서기도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진지한 문안을 전해줄것을 부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지난 3월 김정은 위원장과 력사적 회담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주 또 대련에서 성공적 회담을 갖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소통했으며 새 시대 중조관계 발전방향을 명확히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이번에 조선의 모든 도와 시 위원장들이 공동으로 중국을 방문한것은 두차례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관철하는 구체적 조치일뿐만 아니라 량당간 한차례 중요한 래왕이라며 량당과 량국 교류 그리고 중조친선협력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과 조선 당중앙의 깊은 중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중조친선협력관계가 더 깊이 추진될것이라고 지적했다.

당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새 시대에 들어섰고 조선 사회주의 발전도 새 력사시기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북남관계 개선과 조미대화, 반도 비핵화 실현을 지지하고 조선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지지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 당과 인민을 이끌고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조선과의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심화하여 량국 사회주의 건설 사업의 더 큰 발전을 추진할것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끝으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 위원장 동지들은 조선 사회주의 사업발전을 추진하는 중견력량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령도하에 조선 경제사회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조중 량당 최고지도자는 조중 전통친선을 발양하여 동지적인 력사적 회담을 진행하고 량국관계를 새 단계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조선의 모든 도와 시 위원장들로 구성된 친선 참관단이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를 받고 중국을 방문한것은 량당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관철함과 아울러 중국경제건설과 개혁개방 경험을 학습하여 경제를 우선 발전시키는 조선의 새 전략 로선을 관철하는데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고 량당 지도자가 친히 향상시킨 조중친선을 공고히 하는데 새 기여를 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총서기는 조선로동당 참관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