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측이 16일 저녁 중흥통신 주식유한회사에 대한 수출 관제 조치를 선포한데 대해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17일, 사태 진척을 면밀히 주시하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함으로써 중국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것이라고 표하였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6일 공고를 반포해, 중흥통신 주식유한회사가 미국 관원에게 거짓 진술을 한 혐의가 있다며 미국정부는 중흥통신 주식유한회사가 미국기업으로부터 민감한 부품을 구매하는것을 금지한다고 표하였다.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중국측은 줄곧 중국기업의 해외경영 과정에 주둔국의 법률정책을 준수하고 합법적으로 경영할것을 요구해왔다며 중흥통신 주식유한회사는 수백개소 미국업체와 활발한 무역투자 협력을 진행하면서 미국을 위해 많은 일자리를 창조해주었다고 표하였다.

대변인은, 법과 규정에 따라 관련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기업을 위해 공정하고 공평하며 안정적인 법적 환경과 정책 환경을 마련하길 미국에 희망한다고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