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한국 대통령 특사 정의용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3-13 09:26:00

습근평 국가주석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대통령 특사이며 국가안보실 실장인 정의용을 접견했다.

습근평주석은 조미대화 추진을 위한 조선, 미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별히 특사를 중국에 파견한 문재인대통령에게 찬상을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조선반도 린국인 중국은 줄곧 반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화해 협력을 추진하는것을 지지해왔고 또 미국과 조선이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각자 관심사를 협상 해결하는것도 지지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반도비핵화와 전쟁, 혼란 반대는 중국측의 일관된 립장이라고 재확인했다.

당면 반도정세는 중요한 대화적 분위기와 완화의 기회를 맞이했고 중국은 이를 위한 한국측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 중국은 한국측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관련 사업을 한층 추진하고 “반도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방안, 각측의 유익한 건의를 결부시켜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행정을 다그칠것이다.

동시에 각측은 인내와 세심함을 유지하고 정치적 지혜를 발휘하여 평화담판 복구 행정에서 나타날 각종 문제와 장애를 적절하게 대처하고 해소해야 한다.

중국은 남북 수뇌자회담과 조미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반도비핵화진척과 상호관계 정상화 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

각측이 반도비핵화와 평화안정이라는 근본적 목표에 초점을 맞춘다면 조선반도는 종국 해빙과 꽃이 피는 봄날을 맞이할수 있을것이다.

정의용 특사는 습근평주석에 대한 문재인대통령의 친절한 문안을 전하고 나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아주 성공적이였다며 한국측은 중국측과의 긴밀한 공조로 쌍무관계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

정의용 특사는 당면 조선반도정세의 적극적인 변화에서 중국측은 중요한 인솔작용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중국측은 시종일관 반도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며 반도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미국과 조선간의 직접 대화를 주장하면서 남북관계가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고 반도문제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한국측은 중국측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고 중국측이 계속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길 기대하며 중국측과 긴밀한 조률을 이어가고 당면 반도정세에 나타난 완화조짐과 추세를 수호하며 평화수단에 의한 조선반도핵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본 지역 평화와 안정, 발전을 실현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