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말디브 야민 대통령과 회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08 11:19:00

습근평 주석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말디브 야민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야민 대통령은 중국이 19차 당대회 이후 접대한 첫 주변국가 지도자라고 표하고 나서 수교 45년동안 량국은 평등하고 우호적으로 상대하고 협력상생하면서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상호 리해하고 지지하여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쌍무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말했다.

근년래 량국관계가 쾌속발전 단계에 들어서면서 량국은 미래를 지향한 전면적인 친선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 중국은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참여한 말디브에 찬상을 표한다. 중국은 말디브를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 건설에서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량국 발전전략을 접목시켜 공동번영을 실현할것이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쌍방은 고위층 접촉을 강화하고 정책소통을 긴밀히 하며 국정운영 경험교류와 정부부문, 정당, 립법, 사법기관 친선래왕을 강화해야 한다. 이번에 채택한 일대일로건설 공동추진 량해 비망록과 량국 자유무역협정을 플랫폼으로 쌍방 경제무역협력 활력을 활성화시키고 관련 협력 프로젝트 실시와 투자, 금융, 해양 분야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반테로와 마약금지, 범죄타격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과 문화, 교육, 의료, 지방 등 분야 협력교류를 확대해 량국의 민심 상통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말디브와 함께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면서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중국은 말디브가 중국과 남아시아 지역 협력련맹과의 협력을 계속 지지하여 남아시아 지역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야민 대통령은, 중국은 말디브의 중요하고도 확실한 협력동반자라고 지적하고 나서 중국의 일대일로창의는 광범한 중소국가의 발전을 크게 이끌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야민 대통령은, 말디브는 한개 중국정책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인프라와 민생분야 협력을 긴밀히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회담후 량국 지도자는, “’일대일로건설 공동 추진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말디브공화국 정부 량해 비망록중화인민공화국과 말디브공화국 정부 자유무역협정그리고 경제기술과 인력자원개발, 해양, 환경, 보건, 금융 등 분야 협력서류 조인식에 출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의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