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라오스 분냥 주석과 함께 마호소 종합병원 정초식 참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1-14 17:01:00

중공중앙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14일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라오스 국가주석인 분냥과 함께 비엔티안에서 마호소 종합병원 정초식에 참석했다.

습근평이 차를 타고 마호소 종합병원에 도착하자 분냥 주석이 주차장까지 마중나왔다. 습근평주석과 분냥주석은 함께 마호소 종합병원 프로젝트 모델을 참관하고 프로젝트에 관한 중국측 총건축사의 소개를 청취했다. 정초식이 시작되고 습근평주석과 분냥주석은 주석대에 올라 초석에 흙을 덮고 꽃을 뿌렸다.

정초식이 끝난후 습근평주석은 분냥주석과 함께 병원 입원병동으로 옮겨 중국측의 라오스 지원 의료진과 간단한 교류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측 의료진은 광명, 친선의 사자로서라오스환자들에게 광명을 가져다줄뿐만아니라 두나라 친선의 민심 토대를 돈독히 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면서 새시대 국제주의 정신을 과시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분냥 주석과 함께 안과병동을 찾아 중국측 의료진의 소개를 청취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중국측의 백내장수술을 받고 완쾌한 두명 라오스측 환자의 안대를 벗겨줬다. 습근평주석은 두 환자에게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되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축원했다. 다시 빛을 보게 된 라오스 환자는 감격스러워하면서 중국정부가 의료진을 파견해 구조해주고 다시 행복한 생활을 되찾게 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라오스 협력은 민생 분야에 더 편중해야 한다면서 이로써 현지민중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주석은 또 하드웨어뿐만아니라 소트프웨어 면의 건설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량국 보건 관계부문은 정책교류와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의료수준을 제고시켜 량국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호소 종합병원은 라오스의 의료조건을 개선해주려는 취지에서 중국측이 라오스측을 지원하여 건설한 민생분야의 대표적 프로젝트로써 기존의 병원을 확대 건설하여 2021년부터 운영에 투입할 전망이다.

이날 습근평은 또 라오스 무명전사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