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19차 대표대회 대표 풍채] 군중들을 이끌고 치부의 길에 들어선 양풍극, 웅상병 서기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0-10 09:48:00

오늘의 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대표 풍채에서는 군중들을 이끌고 빈곤에서 벗어나 치부의 길로 들어선 기층간부 해남성 전표촌의 양풍극 당지부서기와 중경시 제승촌의 웅상병 당위원회 서기를 소개한다.

해남성 백사 리족자치현 전표촌은 심산벽곡에 자리한 두레마을이다.

1998 36세의 양풍극은 촌의 유일한 고중생이라는 리유로 촌 당지부 서기로 당선되였다.

전표촌의 치부는 장기적인 산업 육성만이 길이라고 생각했던 양풍극 서기는 꾸준한 조사연구를 거쳐 고무나무 재배를 선정했다.

촌민들의 신심을 굳혀주기 위해 양풍극서기는 먼저 자신이 다루던 10무 고무나무 재배 면적을 100무로 늘렸다.

양풍극서기의 인솔하에 전표촌의 고무나무 재배면적은 5천여무로 확대되였다. 수확철을 맞아 시세 또한 호황이여서 촌민들은 너나없이 큰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되였다.

최근 2년사이, 양풍극은 또 촌민들을 이끌고 고무나무 수림에 닭, 오리, 산양까지 키워 수림속 경제를 발전시켰다. 산업구조가 부단히 승격하고 완비화되면서 전표촌 촌민들의 인구당 순수입은 1998년의 1300여원에서 지금은 9천원으로 급부상했다.

군중들을 위해 가난의 모자를 벗겨준 19차당대회 대표로 중경시경제구 제승촌 당위원회의 웅상병서기도 한몫 있다.

고향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해 2004년 웅상병서기는 수백만원의 경영자산을 가진 회사를 그만두고 귀성했다.

귀성하자마자 웅상병서기는 마을의 길부터 닦기 시작했다.

길을 닦고나서 웅상병서기는 또 산업으로 키위 재배를 선도했다.

당시 종자돈이 없이 고민하는 촌민들을 위해 웅상병서기는 선뜻이 30여만원을 내놓았다.

오늘날, 제승촌의 키위는 규모생산이 가능해졌고, 올해 시세대로라면 주주인 농가구마다 2만여원의 수익을 얻을수 있다. 제승촌은 또 키위재배에 힘입어 농촌체험관광, 양로레저산업까지 발전시켜 촌민들에게 더 밝은 래일을 약속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