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6일 베를린에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한 두나라는 지리적이나 문화적으로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상호우세의 보완성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수교 25년래 두나라는 공동콤뮤니케정신에 따라 상호리해와 상호존중의 원칙을 견지하고 두나라관계의 비약식발전을 추진했으며 두나라 인민의 복지를 도모하고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부 대표단을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에 파견하고 또 특사를 파견해 친필서한을 보내면서 두나라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대할데 대한 념원을 전했다. 한동안 중한관계가 곤난에 직면한것은 결코 중국이 바라는것이 아니다. 중국은 한국과 중한관계를 깊이 중시하며 두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중한수교 25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함께 수교이래의 경험과 교훈을 참답게 회고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두나라 관계가 빠른 시일내 건전하고 안정한 궤도에 복귀하는것을 희망한다. 중한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것은 두나라의 공동책임이다. 쌍방은 전반적 국면에서 립각하고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해 상호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존중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의 정당한 관심사항을 중시하고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대하는것으로 중한 두나라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깊이 중시하며 한중 두나라 교류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고 두나라는 광범한 공동인식을 갖고 있으며 중요한 협력동반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중국과의 량호한 소통을 적극 전개하고 있고 “세월”호 인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중국업체에 사의를 전한다면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고위층 교류를 비롯해 제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관계를 실질적 전략동반자관계로 구축할것을 희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중국측의 관심사항을 충분히 리해한다면서 중국과 심층차원의 소통을 진행하련다고 표했다.

두나라 수반은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립장을 견지할것이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각측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관련결의안을 엄격히 준수할것을 주장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조선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관계개선을 추진할데 대한 한국 신임정부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국제사회와 함께 조선반도정세의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련다고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반도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위한 중국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해결을 다그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며 본지역의 안정과 관련해 중국측과 밀접한 협력을 진행하련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