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로씨야 대통령과 회담, 함께 노력해 중로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관계 심화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05 09:55:00

습근평 주석이 4일 모스크바 클레무닝궁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뿌진 대통령과의 밀접한 소통은 중로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 관계가 높은 차원의 발전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새 성과를 이룩할수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중국과 로씨야가 구축한 높은 차원의 상호 신뢰와 완비화한 협력기제는 중로 관계의 큰 예비라면서 지난 시간동안 습근평 주석과 줄곧 친선의 사업관계와 두터운 정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량국 수반은 함께 노력하여 두나라사이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관계를 심화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강유력한 량국관계를 량국 발전진흥의 추진장치로,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주추돌”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쌍방은 또 국제정세의 변화에 흔들림없이 “중로 선린친선 협력조약”을 엄수하고 량국 수반이 달성한 공동인식을 지키며 상대방의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 등 핵심리익에 힘을 실어주기로하였다. 그리고 량국 모두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도록 도우며 서로의 발전과 진흥을 격려해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쌍방은,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의 접목을 추진하고 대형 항목의 관철을 추진하며 동력자원 전략동반자관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재생가능 동력자원, 탄광, 수력, 전력개발 분야 협력기제를 적극 추진하고  교통과 기반시설 항목 건설, 과학기술, 혁신, 항공우주, 인터넷안전, 공업제조, 통신, 농업, 금융, 환경보호, 극지사무 분야협력, 안전분야 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쌍방은 공감대를 이루었다.

쌍방은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동계 운동방향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중로 친선과 평화발전위원회 설립 20주년과 중로 친선협회 설립 60주년을 계기로 두나라사이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이밖에도 쌍방은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 효과적인 협력으로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국제사무에서 일으키는 유엔의 권위성과 핵심지위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경제질서 정돈, 국제적 전략의 균형과 안정 수호, 테로주의 공동 대응 등 세계적인 위협요소과 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지역내 초점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회담후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 국가최고훈장인 “산투안드레”훈장을 습근평 주석에게 수여했다.

량국 수반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간 전면전략 협동 동반자관계를 심화할데 대한 공동 성명”,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당면 세계정세와 중대 국제문제에 대한 공동 성명”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간 선린친선협력조약 실시 요강”을 비준했다. 쌍방은 또,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와 로씨야련방 외교부의 조선반도 문제에 대한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여러가지 쌍무협력 문서를 교환했다.

회담후 량국 수반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로씨야 무명렬사릉원을 찾아 화환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