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모스크바 도착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04 10:32:00

습근평주석이 3, 특별비행기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해 로씨야련방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반경, 습근평주석이 탑승한 특별비행기가 모스크바 브누코보 전용비행장에 도착했다.

습근평주석과 팽려원녀사는 로씨야 정부 고위관원들의 열렬한 영접을 받았다.

습근평주석은 공항 환영식에 참가했다.

군악대는 중국과 로씨야 국가를 주악했다.

습근평주석은 의장대를 검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우호적인 로씨야 정부와 인민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로씨야는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반자라고 하면서 두나라 인민간의 전통친선은 길이 이어져 나갈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당면 중국과 로씨야간의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으며 쌍방은 서로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를 단호히 지지하고 두나라 발전전략간의 접목,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간의 접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직면해 두나라는 대국 역할과 감당력을 발휘하고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한 신형의 국제관계의 전형을 수립하여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에 강유력한 정의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직을 담임한이래 로씨야에 대한 6번째 방문이라고 하면서 뿌찐대통령과 쌍무관계 심화, 두나라 제 분야 협력 추진, 공통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 지역 사안을 두고 심도있게 의사를 나누고 두나라 사회 각계 친선인사들과 광범위하게 교류, 접촉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이번 방문이 두나라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표했다.

리휘 로씨야 주재 중국 대사도 공항에서 습근평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로씨야에 대한 국빈방문을 끝내고 습근평주석은 또 독일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함부르그에서 열리는 20개국그룹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습근평주석의 부인 팽려원녀사,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왕양,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률전서, 국무위원 양결지,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중국인민은행 행장인 주소천 등이 습근평주석을 수행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