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9일 진행한 브리핑에 따르면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와 독일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하고 20개국그룹 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에 출석하게 된다.
습근평 주석은 7월 3일과 4일 로씨야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공동 브리핑, 조인식, 환영연회, 두나라 친선인사 접견 등 행사에 참가하고 새로운 정세하에서의 두나라 관계발전에 관한 방향과 목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습근평 주석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 기간 독일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슈타인 마이어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식과 접견, 환영연회 등 활동에 참가하고 메르켈 총리와 회담을 진행할것이며 조인식과 베를린 동물원 참대곰 참관실 개장식 등 활동에 참가하고 두나라 청소년 축구팀 친선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습근평 주석은 또 메르켈 총리가 마련한 소형 만찬행사에 출석하게 된다.
20개국 그룹 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가 7월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그에서 진행된다. 정상회의 기간 습근평 주석은 정상회의 모든 단계적 회의에 출석하고 세계경제정세와 국제경제협력에 대한 견해와 주장을 천명하게 된다. 습근평 주석은 또 관련국가 지도자들을 접견하고 쌍무관계와 공동 관심사를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할것이다. 정상회의에 앞서 올해 브릭스국가 의장국인 중국은 관례에 따라 브릭스국가 지도자 비공식회담을 진행할것이며 습근평 주석이 비공식회담을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