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29일 오후 향항 서구 문화구에서 <향항 고궁 박물관 건설 협력협의> 체결식에 참석했다.

향항특별행정구 량진영 행정장관, 림정월아 후임 행정장관의 안내하에 습근평 주석은 향항특별행정구 정부 정무사 사장 겸 서구 문화구 관리국 리사국 주석인 장건종과 고궁박물원 선제상 원장의 <향항 고궁박물관 건설 협력협의> 체결식을 지켜보았다.

향항의 중요한 문화건설항목인 서구 문화구는, 향항고궁박물관, 희극센터 등 17개 문화예술건축을 망라하고 있다. 향항 고궁박물관은 준공후, 고궁박물원의 문화재와 소장품을 전시하여 향항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게 된다. 서구 문화구 관리국과 고궁박물원은 문화전시, 인원강습, 인문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습근평 주석은 체결식에 앞서 서구 문화구 계획과 향항고궁박물관 부지 선정, 건설 등 상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두명 아동이 준비한 월극을 관람했다. 이들의 정채로운 공연을 관람한후 습근평 주석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공연자는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뛰여난 가창력을 갖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습근평 주석은, 월극을 이처럼 즐기는 모습으로부터 향항의 월극 계승사업의 희망이 보인다고 하면서 이 또한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구현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