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미 틸러슨 국무장관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3-19 15:18:00

습근평 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미 틸러슨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중미관계의 발전은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있다면서 자기는 트럼프 대통령과도 전화통화 또는 통신의 방식으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량국은 아주 가까운 협력 동반자로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쌍방이 최대공약수인 협력구도를 지켜간다면 중미관계의 발전은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달성한 공동인식과 정신에 따라 고위층 래왕과 각급별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쌍무,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제반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고 처리하고 통제한다면 중미관계는 새로운 시점에서 건전하고도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관계는 량국,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력사와 자손만대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해 중미관계의 발전방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료해를 증진해야 한다. 중국과 미국간의 공동리익은 분쟁의 크기를 훨씬 넘어서 있으며 쌍방간의 협력은 유일의 정확한 선택이다. 장원하고도 전략적인 견지에서 중미관계를 전망하면서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호혜상생을 이루어야 한다. 지역에서 존재하는 초점문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면서 중미관계 대국의 안정을 지켜나아가야 한다. 량국 인민사이 친선래왕을 격려하는 등 중미관계의 사회적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안부를 전달하고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과의 통화련결에 중시를 돌리면서 량국 수반간의 회담이 빠른 시일내로 이루어지고 중국 방문기회를 계기로 향후 50년사이 발전방향을 확정지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충돌과 대항이 없는 상호 존중, 협력 상생의 원칙을 기반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중미간의 상호 료해와 조률,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업에 함께 대응해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줄 것을 틸러슨 국무장관에 부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결지 국무위원 등 인사들도 함께 틸러슨 국무장관을 접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