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총액 동기 대비 3.6% 증가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9-09 10:44:00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입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해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20조 천 3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그중 수출 6.1%, 수입은 0.8%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1조 7천 7백억원으로 46% 확대됐다. 8월 우리나라 수출입총액은 2조 7천 2백억원으로 0.1% 증가했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 리괴문 사장은 당면 국제경제와 무역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은 줄곧 비교적 강한 근성을 나타내며 월간 수출입규모가 5개월 련속 2조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리괴문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상품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나라 수출상품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수입이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민생소비류 상품 수입 증가세가 비교적 빨랐다. 1월부터 8월까지 육류, 수산물 수입규모도 각기 66.1%, 65.2%, 38.5%로 크게 증가했다. 리괴문 사장은 다음 단계에는 대외무역, 외국자본 안정화 관련 정책을 전력으로 관철하고 통상구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대외무역의 안정속 질향상을 전력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