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상류, 번호 편성 홍수 2차 발생해 감숙성의 홍수방지 정세 심각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4 14:08:00

6월에 들어서면서 황하 상류에 있는 감숙성의 홍수방지 정세가 날로 심각해지고 련 며칠 큰범위내에서 호우과정이 이어졌다.

황하 상류는 이미 2차례 경계수위 이상의 홍수가 발생하였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20일 앞당겨졌다.

감숙성 수리청 수재한재 방지처의 갑군규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 1-5월까지 감숙성 홍수가물 방지정세가 전반적으로 평온했으나 6월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갈수록 심각해졌다.

감숙성 림하 회족자치주 영정현에 위치한 류가협 저수지와 염과협 저수지의 상황을 놓고보더라도 6월중순부터 수문을 열어 배수를 시작하였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달이나 앞당겨진 셈이고 저수지 물 흐름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20%이상 많아졌다.

란주시 수무국에 따르면, 황하 란주구간 홍수방지 정세도 왕년에 비해 심각하다. 7월 9일 오후6시 54분, 황하 란주구간의 물 흐름량은 초당 3천 6백 70립방메터에 달해 올해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

국가홍수가물방지총지휘부는 이미 4급 예비안을 가동하였다.

현재 란주 황하연선의 모든 부두와 주변의 10여곳 풍경구가 전부 물에 잠겼다.

현재 감숙성 각지에서는 순시당직을 강화하고 예측 조기경보를 강화하였으며 수력발전소 홍수방지 배치를 강화하였다.

란주시에서는 이미 량안의 풍경구들을 봉쇄하였고 관광객과 관련구역의 재건항목의 시공일군과 설비들을 철수시켰으며 수상교통 항목을 전부 중지하였다.

감숙성 수리청은 5백만원을 전문 조달해 “두개 주와 한개 현”, 23개 심층 빈곤현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지지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