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 증가속도 가속화, 유럽동맹과 아세안 등 주요시장 실적 뚜렷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6-11 14:57:00

6월 10일 세관총서가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 수치를 발표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12조 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세관총서 종합통계사 리괴문 사장은,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5월 상황을 볼 때 대외무역에서 나타난 최대 특점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고 앞 4개월간의 성장속도보다 2%포인트 빨랐다.

동방금성 수석 거시경제 분석사인 왕청은, 이밖에 5월에 유럽동맹,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액이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서 유럽동맹에 대한 수출 증가속도가 소폭 늦춰지고 아세안에 대한 수출 증가속도가 다소 빨라졌다.

세관총서 종합통계사 사장 리괴문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세계경제 성장과 국제무역이 다소 둔화된 대환경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의 안정속 성장과 장기적 호전의 대세는 변하지 않았다. 인내력이 강하고 예비가 크며 지탱력이 충분한 우리나라 경제의 기본면에도 변화가 없다. 특히 대외무역 안정화, 외자 안정화 등 일련의 정책조치의 효과들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경영환경이 부단히 최적화되고 있다. 이같은 요소들은 우리나라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