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5월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 동기대비 4.1%성장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6-11 10:02:00

세관총서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까지 우리나라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2조 1천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4.1% 성장하였다.

우리나라 대외무역은 계속 전반적인 안정속에서 발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5월까지 우리나라 화물 수출입 총액중 수출액은 6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1% 성장하였고 수입액은 5조6천억원으로 동기대비 1.8% 성장하였으며 무역흑자는 8천9백여억원으로 45% 확대되였다.

세관총서 종합통계사 리괴문 사장은,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세계경제 성장과 국제무역 완화의 대 배경하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는 계속 안정속에서 호전되고 장기적인 호전세를 이어갔고 경제 발전의 인성이 강하며 예비가 크고 잠재력이 충족한 기본면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표하였다.

올해 들어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 외자를 안정시키기 위한 일련의 정책조치들이 그 효과성을 뚜렷히 나타내고 무역환경도 날로 최적화되면서 우리나라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닦아놓았다.

5월 우리나라 수출입 총액은 2조5천9백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9% 성장하였다. 그중 수출액은 1조4천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7% 성장하였고 수입액은 1조1천6백여억원으로 동기대비 2.5% 하락해 무역 흑자가 89.8% 확대된 2천7백여억원에 달하였다.

이에 대해 세관총서는, 올 1-5월까지 일반무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그 비중이 늘어남과 더불어 유럽동맹과 아세안, 일본 등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입이 늘어나고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 증가속도가 전반 수준을 웃돌았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이 기간 민영업체의 수출입이 빠르게 성장하고 그 비률도 증가되였으며 전기제품과 로동 밀집형 제품의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원유와 천연가스 등 제품의 수입량도 늘어난 반면 콩 등 제품의 수입량은 줄어들고 대중상품 수입은 등락현상을 동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