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향수 천가의회사 폭발사고 사망자수 64명으로 늘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3-24 15:37:00

3·21” 향수 천가의회사 폭발사고 현장지휘부가 23일 두번째 소식발표회를 열어 사고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23 7시까지 사고로 64명이 숨졌고 치료 중인 부상자가운데 21명이 위독하고 73명이 중상자이다.

염성시 조로보 시장의 소개에 의하면 64명 사망자중 26명은 신원이 밝혀졌고 38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각측이 신고한 실종자는 28명이다. 화학공업기업 생산과정에 휴대폰 휴대가 금지되여 있기때문에 실종자들의 신원확인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면 가족을 비롯한 각측의 신고에 따라 28명 실종자를 확인하였다. 조로보 시장은, 실종자와 신원 미확인 인원의 수치는 중복될수 있기에 당면 각측과의 소통, 방문, DNA 확인 등 방식으로 조난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개에 따르면, 앞서 수사팀은 사고현장을 13개 구역, 65개 격자로 획분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지휘부는 사각지대 없이 모든 대가를 아끼지 말고 실종자를 구출해낼데 관한 요구에 따라 22일 저녁에도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수사작업을 진행했다.

23일 아침 구조인원들은 사고현장에서 생존자 한명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현장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당면 염성시 16개 병원에서 617명 부상자를 접수하였다. 그중 523명은 경상이고 대부분은 머리나 복부, 사지 등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23명은 이미 퇴원하였고 백43명은 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거쳐 중증환자수가 줄어들고 있다.

환경관측수치를 보면 당면 제반 관측수치는 이미 정상 범위 내에 들고 군중들의 식수안전에는 영향이 없다.

화학공업단지의 오수와 현장 소방용수가 강에 흘러드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풍하, 신농하, 신민 지선 수로에 뚝을 쌓아 물길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당면 뚝쌓기 공사가 이미 완성되였다.

향수현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폭발로 인해 공업단지 주변 부분적 주택이 각이한 정도로 파손되였다. 그중 89채 주택이 보수가 어려울 정도로 파손 상황이 심각하고 나머지 주택들은 주로 문과 창문이 파손되였다. 당면 파손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택에 대해 수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손이 심각한 농촌 단층집은 철거하고 소유자에게 화페적인 보상이나 신형농촌지역사회에 배치할 계획이다.

조난자 가족 위문 사업도 이미 전개되였다. 사후처리조는 신원이 확인된 26명 향수 출신 조난자 유가족을 찾아 위문하고 기타 성과 시, 현의 18명 조난자 가족들과도 일일히 련결을 취하였다. 외지의 조난자 가족들은 잇따라 향수로 모이고 있다.

사고현장 린근지역 학교 청사 10채의 문틀과 유리도 파손되였다. 당면 모든 문틀을 새로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325일 진가항지역 학교 수업 회복에 앞서 파손된 문틀과 유리창은 324일에 모두 설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