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많은 지역에 나타난 극단 날씨, 교통출행에 영향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3-22 16:45:00

한랭 공기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 많은 지역에서 극단 날씨가 나타나 교통 출행에 영향을 주었다.

흑룡강성 기상대가 21일 폭설 등황색 조기경보를 냈으며 길림성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 길림성 기상대 왕녕 수석 예보사는, 송원 동부와 장춘, 사평, 길림 북부, 통화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렸다며 길림 농안의 강설량은 18.8미리메터에 달했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흑룡강성내의 고속철도는 모두 페쇄 상태였다. 흑룡강성은 고속도로 극단날씨 비상 기제를 가동하고 3천명의 경찰을 동원하였으며 경찰차 천6백여차를 출동했다.

20일 오후 1시경, 안휘성 마안산시에서는 광풍이 불어 공사장의 가설 건물과 기중기, 광고판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두명이 숨졌다.

강서성의 22개 현에서는 8급 이상의 바람이 불고  응담, 상요, 신여 등지에는 우박이 내렸다. 

앞으로 이틀간 한랭 공기의 영향으로 남방의 기온은 더 내려가게 된다. 중앙기상대는 남방 지역에 대해 강한 대기류 날씨 조기경보와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