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파와 연변조선족자치주간의 가난구제 협력사업이 심층 추진되고 있다.
6일 오후 녕파시 행정회의센터에서 열린 녕파-연변 가난구제협력 및 대상성 합작 합동회의에서 삼생(중국)건강산업유한회사와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정부가 기증 협의를 체결하였다. 삼생건강산업유한회사는 녕파시의 한 애심업체로서 룡정시 실험소학교 교수청사 재건 항목에 백만원을 쾌척했다.
1906년에 설립된 룡정시실험소학교는 113년의 력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첫 조선족 소학교로, 지금까지 비교적 완정한 조선족 교육, 민족문화 전통을 보존하고있으며 연변문화교육의 요람, 중국조선족문화의 발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교수청사는 오랜 세월을 겪으며 외벽에 균렬이 생기는 등 큰 안전 우환이 있었지만 여태껏 자금 부족으로 보수작업을 미루고있었다.
삼생(중국)건강산업유한회사는 녕파시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대상성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했고, 회사의 황금보 리사장은 이번에 백만원을 선뜻 내놓아 룡정시실험소학교 교수청사 재건 항목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