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검찰원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검찰기관에서 처리한 비법공중모금죄와 모금사기죄 등 안건 수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2018년 비법공중모금범죄 혐의안건으로 기소된 피고자가 만5천3백여명에 달하고 모금사기범죄혐의 안건으로 기소된 피고자가 천9백여명에 달했다.
최고검찰기관 관련부문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검사기관에서 처리한 비법모금범죄사건으로 볼때 비법모금범죄활동이 다발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대 규모의 비법모금안건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만성과 미혹성의 범죄수단도 계속 바뀌고 있다. 그리고 일부 비법범죄자들은 금융혁신의 허울을 쓰고 비법모금 범죄활동을 벌려 안건과 관련된 회사도 간단한 조직으로부터 현대화 기업도식으로 번져가고 있으며 금융전업 관련 인원들도 뚜렷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인터넷을 리용한 비법모금 범죄도 보편화되여 금품 추적이 더 어렵게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