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40주년 기층행] 백로주 중학교 덕육교양을 중요시하는 특수 교육 과정 설정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6 09:39:00

백로주 중학교는 강서성 길안시 감강중류에 위치한 작은 섬 백로주에 있다. 1241년에 창설된 “백로주 서원”이 이 학교의 전신이다. 때문에 이 학교는 터를 옮기지 않고 련속 운영한 력사가 가장 긴 중학교라고 할수있다. 개혁개방이후 백로주 중학교는 두터운 문화저력에 의지해 특색 교육과정을 설치함으로써 덕육교육을 중요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백로주 중학교에 들어서면 고대 서원의 건물을 볼수있고 근대 학당의 건물을 볼수있으며 또 현대적인 학교 건물도 볼수있다. 특색 건물들이 즐비한 가운데 옛 회랑을 따라 거닐면 글 읽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글소리를 따라 가보니 한 학급에서 한창 덕육과를 수업하고있었다. 학생들은 문천상의 그 유명한 글 “정기가”를 랑송하고있었던 것이다.

백로주 중학교에서는 줄곧 “굳은 절개를 숭상하고 공적을 쌓는”것을 교훈으로 간주해 왔다. 학교 교정은 환경이 우아하고 조용했을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문화분위기도 훨씬 짙었다.

학교 로신희 학생은, 학교의 옛 건물들은 모두 유구한 력사를 자랑한다면서 학교 환경은 어느 풍경구 못지 않다고 말했다. 로신희 학생은, 이 학교에서 공부하면 두터운 문화저력을 느낄수 있다면서 학교 문화분위기는 아주 좋다고 말했다.

두터운 문화저력에 의지해 백로주 중학교에서는 덕육교육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실제와 결부해 “백로주 서원 덕육교육”, “백로의 명인”, “문천상의 시문 감상”을 비롯한 특색 있는 학과를 설치해 유명한 학자나 사회활동가, 로세대 혁명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하게했다.

학교 교장 보좌인 장료는, 학생들은 이와 같은 체험식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습관을 양성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의 마음을 키울수있다고 말했다.

왕약평 교장은 개혁개방 40년래 학교의 변화와 발전에 대해 늘 감개무량해 했다. 왕약평 교장은, 학교에서는 시험성적만 강조한것이 아니라 인격과 능력, 씩씩한 체력과 기백을 강조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전반 자질과 종합능력이 많이 제고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