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선진사적 공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4 15:57:00

중공중앙 선전부와 퇴역군인사무부가 최근 2018년 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선진사적을 전사회에 공개 발표했다. 하남성 민지현 사룡묘촌 당지부서기 장동당이 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선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동당은 41년간 농촌에 머무르며 촌민들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왔다. 장동당의 노력으로하여 사룡묘촌의 황폐한 산들은 오늘날의 금산은산으로 변모했다.

하남성 민지현 사룡묘촌이 재배한 산초는 올해 첫 수확을 맞이했다. 사룡묘촌의 빈곤가구 리계쇄는 올해 50무의 산초를 심었다. 산초 재배로 리계쇄는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의 길로 나아갈 희망을 보았다.

장동당은 촌 산초발전산업의 인솔자이다. 2014년 장동당이 산초재배를 제기했을 당시만해도 대부분 촌민들은 락관적이지 않았다. 산초재배를 보급하기 위해 장동당은 자신의 호주머리를 털어 버스를 임대해서는 촌민들을 이끌고 산초산업에서 발전을 이룬 린근 향진을 참관하고 학습시켰다. 장동당은 또 빈곤가구에게 산초 묘목을 사다주고 직접 묘목 심기를 도왔다. 오늘날 사룡묘촌의 일인당 년평균수입은 2010년의 3천여원에서 8천여원으로 올랐고 촌은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의 궤도로 올라섰다.

2009년 촌지부서기로 당선되여 얼마되지 않아 장동당은 방광암 진단을 받게 되였다. 2018년초 암세포가 확산돼 약물치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되였다. 촌민들은 쉬라고 권유했지만 장동당은 마다했다. 장동당은, 자신이 지금까지도 일에 몰두하는 리유는 과거 참군 당시 고향 사람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