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올해 통화팽창 압력 통제가능 범위일 것으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1-12 16:03:00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0월 전국주민소비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련쇄지수로는 0.2% 증가했다. 련쇄지수 증가폭은 0.5퍼센트포인트 줄었다. 공업생산자출고가격지수는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련쇄지수로는 0.4% 증가했으며 지난달에 비해 증가폭이 0.2퍼센트포인트 반락했다.

여러 전문가들은 10월 주민소비가격지수와 공업생산자출고가격지수 증가속도는 예기치에 기본적으로 부합됐고 물가변화가 전반적으로 안정했다. 한편 최근 정책적 호재에 따른 효과도 올 4사분기에서 래년초에 뚜렷해질 전망이다. 정책은 거시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년간 물가수준도 통제가능한 안정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통화팽창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문대학경제학원 손전왕 부교수는 공업생산자출고가격지수 성장폭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내려간것은 10월 국내 경제가 여전히 압력속에서 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련쇄지수 증가속도의 지속적인 플러스 성장은 경제 전반의 안정적 성장세가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여러 기구들도 4사분기 경제 추세에 락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내시장 가격이 안정적 운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은행 수석 경제학자 련평은, 전반 물가 상승 원동력이 부족하고 주민소비가격지수와 공업생산자출고가격지수 증가폭이 좁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련평에 따르면 국내외 수요 성장속도가 안정하게 늦춰지고 있고 원청 생산업체의 상품가격은 이미 반락했으며 원유가격이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갈 수 없는 배경으로 인해 전반 물가 상승 동력이 줄어들고 있다. 련평은 안정하고 건전한 화페정책이 대량의 류동성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에 물가 인상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