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기간, 택배 물량 18억개 넘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1-12 13:32:00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11 11일부터 16일까지 빼빼로데이기간, 전 업종이 처리할 택배량은 187천만개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25% 늘었고 최고 일 처리량은 지난해보다 23.9% 더 많은 4억천만개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사분기이래 일상 처리량의 3.1배에 달한다.

국가우정국 시장감독관리사 변작동 부사장은 올해 택배 성수기 서비스 보장사업은 전 네트워크의 정상적인 작동과 중요 시점의 물량 폭주 방지, 원활한 소통과 안전, 안정 보장을 목표로 삼고 고봉기를 피해 물건을 발송하고 균형을 유지하는핵심기제 작용을 계속 발휘하며 전 업계의 쾌속 반응과 안정적인 운행을 확보할것이라고 소개했다.

변작동 부사장은 성수기 고봉기에 택배 업무량이 크게 늘고 특히 배달 임무는 평소보다 4, 5배에 달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작동 부사장은 업무량 과다로 배달이 늦어지면 고객들의 재촉이 심해지고 그러다보면 많은 택배기사들은 끼니도 대충 에우며 뜨거운 물을 마실사이도 없이 찬물로 목을 적시고 지치면 창고에서 쪽잠을 자는 등 고충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변작동 부사장은 성수기 택배 배달 시간에 좀 더 여유를 주고 힘들게 움직이는 택배기사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이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