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소집될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1-03 13:52:00

11월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새 라운드 대외개방조치가 관철되고 있다.

11월 1일부터 중국은 1585개 조세종목의 수입공업품 등 상품의 관세 세률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금년 7월 1일 1449개 조세종목 수입상품 관세를 하향 조정한후 중국이 출시한 새 라운드의 대규모 관세하향조치이다. 이로서 중국관세 총수준은 지난해의 9.8%에서 7.5%로 조정됐고 기업과 소비자 세수부담이 6백억원 경감된다.

11월 5일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막을 올린다. 본기 박람회에는 130여개 국가와 지역의 3천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수입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중국은 국제형상을 전시하고 국제무역시장을 넓히며 중국 소비자 나아가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는 개방을 확대할데 대한 중국의 중대한 행동이다. 사실상 금년 4월 습근평 주석은 박오 아시아론단에서 새 라운드의 개방확대 조치를 선포한이래 관련정책과 조치가 련이어 실시되였다. 중국은행과 증권, 보험, 자동차 등 업종에서의 국외자본의 제한조치가 취소되거나 풀리고 나아가 외자진입 제한목록이 63개에서 48개로 줄었으며 국가 지재권국의 재조합, 특허와 브랜드, 지리표지 등 지식재산권보하의 집중관리, 자동차와 부분적 생필품의 수입관계 하향조정되면서 중국시장의 대외개방은 큰 매력을 보이고 있다.

이달 개시되는 보다 큰 규모의 수입관세의 하향조정, 세계적으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의 개최는 중국의 높은 차원의 개방을 추진하게 될것이고 세계 각국의 기업과 인민들이 이를 통해 실제리익을 창출하게 될것이다.

과거에 중국이 주최한 여러가지 대형 수출입 전시회와는 달리 본기 중국 국제수입 박람회는 국가전시와 기업전시, 국제경제무역론단을 비롯해 5천여가지의 전시품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며 백여가지 새 상품과 기술이 본기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한편 박람회에는 20개국그룹 회원국, 브릭스 국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일대일로”연선국가 50여개 그리고 발전도상국가 30여개가 참가한다. 글로벌 구매업체와 공급업체는 상해에서 각국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수준을 증견하게 될것이고 중국의 소비시장과 각종 정보와 상업기회를 포착하게 될것이다.

130여개 국가와 지역의 2천여명 정부관원, 국제기구 책임자, 유명 기업가 그리고 전문가와 학자들도 본기 박람회의 “홍교 국제경제무역 론단”에서 당면 글로벌 경제무역 정세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이고 견해를 밝힐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활동을 활성화하고 호혜상생의 새 구도를 개척”하게 될것이다. “홍교 국제경제무역 론단”은 자유무역과 발전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할데 대한 주장을 전할것이고 글로벌 중대문제를 심층 토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것이다.

계획에 따라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해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와 일본, 오스트랄리아 등 국가와 지역의 20여개 기업이 래년에 진행될 제2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할것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면 글로벌화가 역류에 봉착하고 무역마찰이 거세지고 있으며 세계경제 위험부담이 커지고 있는 배경하에서 발달국가와 발전도상국가를 막론하고 새로운 개방협력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발전기회를 창출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바로 이러한 글로벌 수요에서 나타난 공공무대이다. 일본 “외교학자”사이트는 론평에서, 본기 박람회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 흡인력을 과시할것이라고 밝혔다. 수입박람회를 해마다 진행하는것은 각국사이의 무역협력 전개에 유조할뿐만아니라 중국의 시장경로 개척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유조하며 보다 높은 차원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개방을 위해 보다 큰 동력을 주입하는데 유조하다. 본기 국제수입박람회를 조직할때 중국은 전시업체를 위해 통관편리화와 지재권 봉사, 금융봉사, 법률보장 등 정책과 조치를 강구했으며 이는 향후 관련 분야의 개혁개방을 위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경로가 될것이다.

중국에 있어서 개혁개방은 구호가 아니라 여러가지 도전을 극복하고 새 기적을 창조하는 관건이다. 보다 큰 규모의 관세 하향조정과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를 계기로 중국은 세계를 향해 협력상생의 대문을 열었으며 세계도 중국의 개혁개방을 통해 새로운 발전기회를 포착해야 할것이다.